[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 아래, 시흥시중앙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도서관들이 작가와의 만남, 문화공연, 독후 체험행사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중앙도서관 ‘김다노 동화책 작가’ ▲군자도서관 ‘한윤섭 작가’ ▲정왕어린이도서관 ‘'눈물문어' 한연진 작가’ ▲배곧도서관 ‘'리보와 앤' 어윤정 작가’ ▲월곶도서관 ‘'낭만 강아지 봉봉' 홍민정 작가’ 등 유명 작가를 초청한 강연이 각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시민들에게 문화적 풍성함을 더할 특별한 공연으로 ▲정왕어린이도서관 다문화공연 ‘호랑이 뱃속에서 생긴 일’ ▲배곧도서관 ‘시가 흐르는 가을밤 음악회’를 마련했다. 또한, 도서관마다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중앙도서관 ‘아빠와 함께하는 원예 교실 판다가족 테라리움 만들기’ ▲군자도서관 ‘일일 수업-쫀득쫀득 호랭떡집’ ▲정왕어린이도서관 ‘어린이가 추천하는 어린이책 챌린지’ ▲배곧도서관 ‘책 속의 요리를 꺼내 먹어요’ ▲월곶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오는 9월 7일 시청 늠내홀에서 ‘제8회 늠내클래식’ 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24년 시흥예술행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예총(사)과 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늠내클래식 축제는 매년 다양한 클래식 음악회를 선보여 왔으며, 이번에는 정통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까나’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떠오르는 젊은 지휘자 신주용과 김일환 연출가가 지휘와 연출을 맡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출연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시흥예총에서 진행하는 아카데미 클래스 ‘오페라 합창단’ 수강생들이 함께 출연해 진정한 시민 프로젝트 사업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8회 늠내클래식 축제 관람 표 예매는 현재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예매 관련 문의는 시흥예총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지부로 하면 된다. 한국음악협회 관계자는 “특별하게 준비된 이번 오페라를 통해 고품격 클래식 장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 이뤄가는 감동과 의미 있는 축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시화호 방조제 조성 30주년을 기념해 거북섬 해양 축제와 연계한 시화호 선상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다채로운 해양환경 프로그램과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상 투어는 지역 대표 축제인 거북섬 해양축제와 연계해 8월 24일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300명의 참가자가 거북섬 마리나(정왕동 2730)에서 보트와 요트를 타고 거북섬 시화호 일대를 관광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사전 신청(50%)과 현장 신청(50%)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 통합예약 메뉴에서 8월 19일 오후 1시부터 8월 21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현장 신청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총 3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떠오르는 해양레저 중심지인 거북섬 시화호에서 많은 이들이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을지연습’을 시행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국가의 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자 추진된다. 8월 19일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이 주재하는 최초 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 직제 편성, 전시 기구 창설ㆍ운용, 행정기관 소산ㆍ이동, 국가 중요시설 실제 훈련 등 평시에서 전시행정으로 신속히 전환하는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을지연습 첫날인 19일 오후에는 국가 중요시설인 KBS소래송신소에서 130여 명의 민ㆍ관ㆍ군ㆍ경이 참여해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한다. 8월 20일과 21일에는 가상의 적 공격 메시지를 처리하는 도상연습이 실시되며 마지막 날인 8월 22일에는 민방공 대피 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을지연습 최종 강평회를 끝으로 2024 을지연습이 마무리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직자가 이러한 훈련과 연습에서 대응능력을 향상해야만 유사시에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라며 “무엇보다 연습 기간 안전에 주의해 연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지난 17일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4년 시흥 교육도시로(路) 진학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2천 여 명의 학부모와 고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 등 시의원들과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응원했다. 대입 수시 진학률이 80%인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는 시흥시 학생들의 지역 특성에 맞춘 수시 입시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1대1 맞춤형 진학 상담과 학부모 특강이 진행됐으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인기 대학을 포함해 시흥시에서 진학 비율이 높은 42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대학 상담 부스도 운영됐다. 맞춤형 진학상담 부스에서는 24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일반, 예체능, 특성화, 다문화 분야로 나눠 세부 상담을 받았다. 오랜 진학 상담과 사례 경험을 지닌 경기도 진학 리더 교사들도 참여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했다. 19명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 1인가구 비중은 34.5%로 집계됐다. 10가구 중 3가구 이상이 1인가구인 셈이다. 지난 2010년 23.9%였던 1인가구는 12년간 10% 넘게 늘어났다. 같은 기간 3인 가구 비중은 21.3%에서 19.2%로, 4인 이상 가구는 22.5%에서 13.8%로 크게 줄었다. 통계청은 2050년에는 국내 1인가구가 39.6%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목해야 할 것은 1인가구는 더 이상 다인 가구로 가기 전단계의 임시 형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지난 2020년 서울시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1인가구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의 62.8%는 계속해서 1인가구로 남기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연령대 역시 29세 이하의 청년층부터 70살 이상 노년층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경기 시흥시는 최근 1인가구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으로 1인가구 지원에 나섰다. 시가 지난해 추진한 시흥시 1인가구 실태조사 및 분석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시흥시의 1인가구 수는 6만5,153가구로, 전체의 31.4%를 차지했다. 특히 남성 1인가구(63%)의 비율이 높았으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2024 찾아가는 공연장 기획공연 ‘한 여름밤의 파크콘서트’ 공연을 동탄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옆 야외무대에서 8월 31일에 개최한다. 2024 찾아가는 공연장 기획공연 ‘한 여름밤의 파크 콘서트’는 5팀의 밴드들이 모여 시원하고 청량한 음악들로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히고자 기획한 미니 콘서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 진행되는 버스킹과 다르게 편안하게 앉아서 관람할 수 있도록 빈백 등을 배치할 예정이며 익숙한 유명곡의 커버와 특색있는 자작곡으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공연장은 매년 화성시 전역에서 버스킹과 방문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 여름에는 동탄호수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2024 찾아가는 공연장 ‘한 여름밤의 파크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세부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 ‘버섯 스프레드 제조방법’을 농가에 이전해 초콜릿 맛이 나는 버섯 스프레드(빵 등에 발라 먹는 식품의 총칭. 대표적으로 잼) 신제품을 19일 출시했다. 도 농기원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가공품 생산을 희망하는 용인 소재 표고농가를 모집했고, 용인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시설을 활용해 농가가 직접 제품을 생산하도록 컨설팅을 했다. 도 농기원의 기술을 이전받아 표고 스프레드를 만드는 곳은 ‘그렇게하루’라는 이름을 가진 용인 송화버섯 재배농가다. 직접 재배한 송화버섯을 로스팅해 표고 스프레드를 만들었다. 표고 스프레드는 빵에 발라서 먹을 수 있는 부드러운 제형으로, 이 특허기술은 표고 로스팅기술을 적용해 고소한 견과류향, 초코향이 나도록 가공한 후 버터 베이스의 스프레드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출시한 제품은 동물복지 계란, 유기농설탕을 사용해 만든 수제 버섯스프레드와 비건버터, 식물성계란, 유기농설탕으로 만든 비건 스프레드로 총 2종류다. 보존료와 착향료 등의 첨가물이 없고 고품질 재료를 사용했으며 로스팅 표고에서 우러난 초콜릿 향이 특징으로 온라인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경기도는 2022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청 시작 20분 만에 예약이 완료됐던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 신청이 8월 26일 9시부터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진행된다. 지난 2018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 사업’은 올 상반기에는 10개 시군 24개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사업 형태로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1천4백여 명의 어린이들과 함께한 상반기 말 체험은 말 체험이 쉽지 않은 어린이들과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들에게도 흥미롭고 유익한 경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상반기 찾아가는 체험사업으로 진행됐던 말 체험 사업은 하반기에는 9월 부터 11월까지 경기도축산진흥센터(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소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 체험을 진행한 어린이집은 참여 기회가 제한된다. 체험 인원은 5세 이상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최대 4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에서 진행되는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은 승마를 포함한 말과의 교감 활동과 말 관련된 교육,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올해 준공된 체험시설을 이용한 작은 가축 체험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남영희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인공지능(AI) 로봇이 복약 시간 안내, 치매 예방을 위한 정서 지원 등 65세 이상 도민의 건강 관리를 돕는 ‘인공지능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도내 14개 보건소에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지피티(Chat-GPT)’가 탑재된 로봇을 가정에 대여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규칙적인 약 복용 및 식사 관리 알람), 정서지원(음성 대화 서비스), 인지훈련(치매 예방 프로그램), 응급상황 보호자 알림서비스 및 필요시 응급관제센터를 통한 119 연계, 24시간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앞서 도는 보건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고양시 일산동구, 화성시 서부, 화성시 동탄, 화성시 동부, 안산시 상록수, 파주시, 광주시, 하남시, 광명시, 안성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등 14개 보건소에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총 583대의 로봇을 확보했으며, 지난 6월 말부터 준비된 보건소부터 각 가정에 순차 대여 중이다. 지원 대상은 각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건강취약 독거노인을 발굴해 해당 가구가 동의하면 설치한다. 오명숙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급격히 증가하는 노인인구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근린공원과 탄천 둔치, 주택가 공공놀이터 등 24곳에 조성한 물놀이장을 오는 8월 2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속되는 무더위에 도심 속 피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애초 8월 18일까지이던 물놀이장 운영 기간을 이같이 일주일 늘렸다. 해당 물놀이장은 ▲공원 내 11곳 ▲탄천 내 5곳 ▲주택가 놀이터 8곳에 있다. 이들 물놀이장은 지난 6월 22일부터 차례로 문을 열어 하루 평균 3500명(현재 기준 14만명)이 찾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취업청년 주거안심 패키지 3종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그 일부인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11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19~34세의 무주택 취·창업 청년 750명에게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생애 한번 40만원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만원 ▲주택 월세,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중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분야는 기존의 은행상품 외에 국토교통부가 운용하는 주택도시기금 대출자를 이자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주택도시기금의 △중소기업 취업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청년 전용 버팀목 대출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이들도 해당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일 기준 1개월 전 성남시에 전입신고가 돼 있어야 한다. 3종 모두 공통으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취업 중인 청년(19~34세)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연소득 4000만원 이하(부부는 연소득 7000만원)여야 하고, 주택 면적은 85㎡ 이하이면서, 환산보증금 3억원 이하의 주택에 살고 있는 이들을 지원한다.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