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활성화를 위해 11월 25일 ㈜공감만세와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 안성시는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기부제 디지털 서비스 개방에 발맞춰 공개모집을 통한 입점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모금 계약체결로 안성시는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인 ‘위기브(Wegive)’를 통해 기존 ‘고향사랑e음’사이트에서 제공하던 기부금 접수, 답례품 선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정보, 답례품 및 기금사업 정보 등을 게시하고 홍보한다. 또한 이날 안성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공급업체 35개소를 대상으로 민간플랫폼 입점 및 답례품 운영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민간플랫폼 시스템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답례품 등록방법, 기부자 맞춤 답례품 운영 방법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 관계자는 “위기브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진행한 경험이 있고 이를 통해 이룬 실적이 있어 입점 계약을 체결하고 공급업체 대상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며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는 답례품을 운영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보다 쉽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모금이 활성화되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21일 안성맞춤 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관내 50여개 건축설계사무소를 대상으로 2024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건축사 간담회는 건축 인허가 업무를 신속·정확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민원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2024년부터는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을 단축하여 건축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한 ‘안성시-안성지역 건축사회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운영하는 등 안성시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간 다양한 방법으로 개선해 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 주요 논의 내용은 ▶2024년 안성시 건축문화상 운영 계획 안내 ▶분기별 건축사사무소 분석 및 평가 결과 안내 ▶장기 미사용승인 건축물 정비 계획 안내 ▶건축법 위반건축물 업무처리 절차 안내 ▶무단증축, 용도변경 및 방쪼개기 평면계획 근절 안내 ▶건축물관리계획서 작성 안내 등이다. 또한, 건축 인허가 주요 보완사항 및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해 건축사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보라 시장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 속에서 다 같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안성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공도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도도서관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IN 공도'라는 주제로 12월 한 달간 도서 전시와 대출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와 크리스마스 소품을 사용하여 재밌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 '찰칵 꿈꾸는 크리스마스'를 운영한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솜사탕'행사로 12월 14일부터 어린이자료실 도서 5권 이상 대출 시 솜사탕 교환권을 증정한다. 해당 교환권은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달콤한 솜사탕을 받을 수 있다. 종합자료실에서도 크리스마스 특별 전시가 진행된다. 2층 로비와 자료실 내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도서와 DVD를 특별 전시하는'책 콕 DVD 콕 크리스마스'코너를 운영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은 지난 26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 2024년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에서 일죽면 전예재 농가가 최우수상을, 양성면 이범주, 서운면 이인동 농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는 11월 26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진행되었다. 경기도 시군별 배정을 통하여 총 80농가가 출품하였으며, 안성은 출품한 5농가 중 3농가가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는 경기도 농업인이 생산한 배 와 사과 가운데 당도, 과중, 경도의 계측심사와 모양새, 균일도, 착색정도, 식미의 달관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경기도 배·사과 품평회에서 안성 배가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수상함으로 안성 배의 우수한 품질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안성 배농가가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4년 10월부터 내리고가차도 하부(면적 4,230.5㎡)에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내리고가차도 그린인프라 확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부지는 양편으로 중앙대학교와 롯데캐슬 아파트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38국도 차량들로 인해 탄소발생이나 재비산먼지의 발생이 높은 지역이다. 또한, 38국도로 인해 생태계가 단절된 유휴부지로 다량의 생활쓰레기 투기로 민원 및 먼지 발생, 소음 민원 등 다수 접수된 바 있다. 다소 우범지역으로 전락되고 있어 안성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을 신청하여 지난해 12월 선정되어 2024년 10월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수원국토관리사무소의 도로점용허가를 득하여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이 곳은 남(중앙대방향)과 북(롯데캐슬아파트 방향)으로 나누어 식생과 경관조명을 설치를 하고, 남쪽은 일조량이 풍부하여 다양한 식생을 조성할 계획이며, 북쪽은 음지식물과 생태시설물(게비온옹벽, 열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내리고가차도 그린인프라 확충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였으며, 지역주민들 반응 또한 좋다. 롯데캐슬아파트 주민들은 “먼지, 버려진 오토바이, 자전거, 죽어 있는 새들 많았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4년 첫눈 예보에 따라 27일 새벽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블랙아이스로부터 시민들의 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26일 저녁 11시부터 인력 29명과 제설장비 38대를 투입해 도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결빙취약구간(고갯길 및 터널 진출입로 및 교량 등)을 중점적으로 친환경제설제 63톤을 두 차례에 사전 살포하는 등 밤샘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김보라 시장은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 대응 단계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관내 설치된 CCTV등을 활용하여 제설작업이 미비된 구간을 모니터링해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29일인 금요일까지 강설이 예상되는 바, 시민들께서는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여 주시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왕송호수 일대에서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 중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큰기러기(Anser fabalis)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찰됐다고 밝혔다. 큰기러기는 시베리아 동북부 지역의 겨우내 추위를 피해 한반도를 찾아 월동하는 대표적인 겨울철새로, 전체적으로는 흑갈색 날개깃에 주황색 장화를 연상하게 하는 양발과 눈송이를 닮은 흰꼬리털이 특징이다. 조류생태과학관은 다양한 철새종들이 매년 같은 번식지나 월동지로 돌아가는 회귀성(homing)과 기후변화나 서식지 환경파괴에 민감한 철새들의 생태특징을 고려할 때, 큰기러기의 왕송호수 재방문은 성공적인 먹이활동과 생존을 위한 적합한 장소임을 의미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설명했다.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은 “철새들이 매년 다시 찾아오는 철새 도래 환경 조성 및 생태 보전을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 ESG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는 11월 3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오전동상권, 포일동상권, 백운밸리상권, 부곡민들레상권 등 관내 4개 상권에서 ‘2024년 연말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상권 내 포스터가 부착된 점포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며, 사은품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소비 활성화를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경기 불황과 대형 점포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이번 세일이 소비 촉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의료원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는 지난 25일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성남시의회 안극수 문화체육복지위원장, 김종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의료비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의료원과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이 의료원 외래진료 비용을 제때 납부하지 못할 경우, 민주평통이 비용 지불을 보증해 원활한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성남시에는 약 45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정착해 있다. 이들은 탈북 전후와 대한민국 입국 과정에서 겪은 숱한 고난으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어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성남시의료원은 또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전용 진료 상담 전화를 운영해 이들이 대한민국 의료 체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한호성 성남시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북한이탈주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외계층이 성남시의료원이 제공하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공공성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2024년 평택시배품평회(11. 1.)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조상구(평택시 월곡동) 씨가 지난 25일과 26일 진행한 경기도 사과·배 품평회에서 배 분야 최우수 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경기도 배 품평회는 경기도 내 33개의 배 재배 농가가 참여했으며, 과일의 우수성 홍보를 통한 소비 활성화를 목적으로 과수 생산·유통 교육 및 품평회 시상 등으로 추진되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조상구 씨는 “올해 고온으로 인한 열과 및 일소 피해로 농가들의 시름이 깊었는데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좋은 결과를 얻기까지 농업교육과 재배 기술 지도 등 다양한 도움을 주신 농업기술센터에게도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는 배 재배 주산지로 약 400㏊가량 배를 재배하고 있으며, 배 재배 농가의 재배 기술 발전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병충해 방제 및 고품질 배 재배 기술 교육, 우수 농가 현장 견학과 벤치마킹, 과수 시범사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해 경기남부광역철도 배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초 국토교통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속·일반철도와 광역철도사업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6월에는 국토부가 17개 시·도에 우선순위 3개 사업을 요구하자, 경기도는 이를 수용하면서도 나머지 건의 사업들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는 균형 발전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선정했으며, 단순한 경제성(B/C) 기준을 넘어 정책적 필요성과 지역 특성을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우선순위에서 제외된 이유에 대해서는 경제성이 높고, 민간투자자가 사업의향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도는 국토부가 민간투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약 38조 원 규모의 GTX 2기 사업을 우선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GTX 사업이 철도망 구축계획의 대부분을 차지할 경우, 다른 신규 사업 반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토부가 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7일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아침에 예정된 간부회의까지 취소하고 이른 아침부터 현장으로 달려가 민선8기 3安 행정을 몸소 실천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내곡동의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하여 제설장비 투입상황을 점검하고, 많은 시민이 지나다니는 화정역 광장으로 달려가 직원들과 함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27일 00시30분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재난대책본부 상황실 운영과 함께 재난대응담당관, 도로관리과, 구청 안전건설과 등 주요 제설부서를 비롯해 동행정복지센터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이후 적설량이 많아지자 제설차량이 닿지 않는 이면도로, 보행로, 육교 등에서 시민불편이 예상되어 출퇴근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06시부터는 비상근무를 전 부서로 확대 실시하여 직원들의 50% 이상을 각 동 현장에 투입했다. 이동환 시장은 “올 겨울 첫 눈부터 적설량이 많아 시민불편이 우려되어 현장부터 달려가게 됐다”면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고양특례시는 겨울철 강설로 인해 시민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