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자치분권 사업의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30만 시민의 목소리를 듣다!’를 슬로건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명시가 시민과의 소통 채널을 넓히고, 시민들의 실질적 고민을 담아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한 ‘청(聽)책토론회’로 진행됐으며, 광명시민과 시민단체 관계자, 관계부서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광명시 자치분권과 시민참여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이날 공동주최 기관인 한국지방자치학회 고문이자 가천대학교 명예교수인 소진광 교수가 첫 번째 발제를 진행했다. 소진광 교수는 풀뿌리 민주주의는 자치분권의 명분이자 시민참여로 정책을 만들고 실현하는 과정이라며 광명시는 협치 거버넌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실현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시민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의 문제에 참여해야 진정한 자치분권이 실현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지방자치학회 부회장인 건국대 이향수 교수가 구로자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주민참여예산제 등 구체적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사업을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진행했다. 이향수 교수는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11일 불법 자동차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국토교통부의 2024년 상반기 불법 자동차 일제단속 추진에 따라 시행됐으며,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동차 불법행위 관련 민원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화성비봉영업소, 화성시 반월동 일원 2곳에서 진행했다. 주요 단속대상은 ▲번호판 오염 ▲불법튜닝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현장에서 적발된 불법행위 중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 계도 조치했다. 또한, 안전 기준 위반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른 원상복구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이태복 주차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시단속을 병행해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회장과 전화식 두맥스 부사장이 안양과천상공대상에서 상공대상을 수상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과천상공회의소는 12일 오전 11시 안양과천상공회의소 5층 대회의실에서 ‘제41회 안양과천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경제를 위해 공헌한 회원사들을 격려했다. 상공대상을 수상한 성 회장은 차별화된 기술과 최첨단 장비 개발로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을, 전 부사장은 폭넓은 기술력과 영업력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규홍 에스아이티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안양시장 표창을, 임수환 뉴젠스 이사는 과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재형 서전지구 부사장은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표창을, 정영민 소프트일레븐 대표이사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ESG 경영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기업 발전 도모에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안양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기업경영에 불편함이 최소화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심영린 과천부시장, 이후송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대석, 시흥2)는 제11대 후반기를 이끌어 갈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 경선에 대한 후보등록을 12일(수) 16시에 마감했다. 후보등록 마감 결과 대표의원은 정승현(안산4), 최종현(수원7) 의원이 등록했다. 의장후보는 김진경(시흥3) 의원이 단독 출마했고, 부의장 후보는 정윤경(군포1), 박옥분(수원2) 의원이 등록했다. 후보들은 등록과 함께 13일(목) 오전 9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의원총회 전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의원총회에서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자 선거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13일(목) 선거로 확정되며, 이날 선거를 통과한 의장·부의장 후보는 오는 7월 17일(수) 개회되는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의에서 전체의원 투표로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장대석 선거관리위원장은 “여야 동수에서 보궐선거를 거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 돼 제11대 의회 후반기를 맞이하게 됐다. 도민의 기대와 관심이 큰 만큼 투표가 완료될 때까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 의원(국민의힘, 화성2)은 제37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 본예산 비율에서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농정예산의 정상화와 도지사 공약사항인 농업소득 20% 증대 목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질적인 농어가 소득 향상에 경기도가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명원 의원은 “농업은 나라의 기본이며, 농민이 살아야 국가가 산다”며 도정질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생산비 상승 등으로 위기상황에 몰린 농정 분야의 예산이 경기도 전체예산 비율에서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며, “3.3%에 불과한 농정 예산 비율은 타 광역자치도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작은데, 이는 국가 농정예산인 3.9%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적어도 4.9% 비율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가 연구개발 예산이 크게 축소된 상황에서 국비사업의 확보와 반납률 감소는 실질적인 농정예산 증액과 결부되어 있다”며, “점차 높아지고 있는 국비 사업비 반납률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서 박 의원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삼농’ 중 ‘후농(농민을 잘살게 함)’을 언급하며, 김동연 지사에게 공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12일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에서 화성시 관내 어린이집 84개소와 함께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미아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장, 관내 어린이집 84개소의 원아·교사·학부모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 봉사단’은 추후 지구 환경 보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과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플로깅 및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김미아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직접 환경보호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어린이들과 함께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관내 어린이집 아동들이 하나 돼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아이들이 자원봉사단 활동에 참여하며 화성시를 이끄는 미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고, 봉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살기 좋은 화성특례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12일 제375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재정 격차에 의한 도비 매칭 사업의 형평성 문제 극복을 위한 제언” 했다. 이날 발언에서 이재영 의원은 “재정적인 여유가 있는 시·군은 여러 도비 매칭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만, 여유가 없는 시·군은 도비 매칭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것이 현실” 이라며 재정력 격차가 해당 지역 도민의 삶에 주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서 매칭 사업의 취지는 “각 시·군에 필요한 정책을 추진할 때 재정부담을 나누어지자는 것인데 오히려 도내 시·군의 빈익빈 부익부를 반영하고 있다”라며, 제도적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이재영 의원은 차등보조율 상향 시, 도의 재정부담 증가와 타 시·군간의 형평성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기존 경기도의 입장 대신, 재정격차에 따른 적극적인 차등보조율의 적용과 지속적인 재정 소요가 필요한 운영비 보조의 검토를 촉구했다. 또 이재영 의원은 “시·군비 편성을 제때 못해서 어렵게 선정된 도비 매칭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 있다”며 사업의 목적 달성을 해치지 않는 선이라면 사업 규모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4년 버스 운수종사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시는 운수종사자 모집 및 양성사업 홍보를 위해 관내 44개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의 현수막 게시대를 활용해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요 버스정류소 셸터 20곳에 광고를 게시했다. 작년 홍보사업을 시작한 이후 많게는 하루 10건 이상의 구직 문의가 있었다. 실제로 작년 고양시는 경기도 내 시·군 중 가장 많은 94명의 운수종사자 양성사업 수료자를 배출할 정도로 구직자들의 관심이 증가했다. 버스운수종사자 양성사업 교육은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증을 취득한 자가 희망 운수업체에 문의하여 면접 합격 후 신청이 가능하다. 수료자는 최대 69만원의 생계지원금을 지급받으며, 수료생이 여성 또는 한부모 가정일 경우 연수지원금 및 생계지원금을 최대 10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최대한 많은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사업 지원자 및 신규 운수종사자들을 발굴해 단기적으로는 운행률을 높여 시민들의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는 마을버스의 준공영제 전환을 원활하게 이행해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12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의 공동주택 관리 능력 향상 및 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2024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 및 공동주택 소방·방범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방범과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에 대한 운영·윤리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종사자가 받아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시에서는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전문 강사를 초청해 매년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교육에는 공동주택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에서의 안전사고 사례와 운영관리에 대한 질의응답 등 현장에서 실용적인 내용들로 구성했으며,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에서는 특히 공동주택관리 감사에서 주로 지적되는 사례 중심으로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하는 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소방·방범 교육에서는 화재 예방 대책 및 범죄시 대응 요령 등을 교육해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였다. 정장선 시장은 “우리 시는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70%를 넘는 특성상, 공동주택 업무 종사자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이 중요하며, 공동주택 관리원 등 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12일 경기도청에서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 제도 개선 간담회’를 열고 시군별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는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공공주택사업과 관련된 고양시, 과천시, 광명시, 김포시, 남양주시,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오산시, 용인시, 의왕시, 평택시, 하남시, 화성시 등 14개 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도와 시군은 3기 신도시, 경기-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한 걸림돌 규제를 발굴·개선하자는 데 뜻을 모았으며, ▲공공주택지구 조성 ▲생활 SOC 및 주민편익 증진 ▲자족 활성화 ▲공공주택 공급 ▲광역교통개선대책 ▲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 등을 중점 논의했다. 도는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규제 개선 과제들을 숙성 및 정리해 국회 및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에 있어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를 개선해 성공적인 3기 신도시가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6월 11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가 참석하여 ‘특성화고등학교 명칭 변경의 합리적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특성화고등학교 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추진과정을 논의하고, 경기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부서장과 실무진은 명칭 변경의 원칙, 추진과정, 명칭변경에 따른 주요 검토 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보고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사회환경의 변화로 인해 일부 특성화고등학교는 학사 운영과 학생 모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특성화고등학교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교명 변경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진희 위원장은 “교육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교육공동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더욱 열린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황진희 위원장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특성화고등학교가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12일 오전,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를 만나 자립준비청년 157명의 연서명이 담긴 ‘자립준비청년의 날 지정 촉구 건의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브라더스키퍼는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인 김성민 씨가 자립준비청년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정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설립한 사회적기업이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안양시 자립준비청년 등 자립지원 대상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안양시 자립준비청년의 날’ 지정을 골자로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7일 안양시의회 제29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김성민 대표는 “보호종료아동 당사자의 목소리가 세상에 알려지고 5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이들이 겪고 있는 사회적 고립과 삶의 위태로움은 여전하다”라며 “자립준비청년 관련 법안은 계류됐거나 논의가 중단되어 있으며, 지방정부는 주도적 역할에 주저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뚜기처럼 일어나는 청년을 닮은 8월, 스스로 우뚝 서는 청년을 상징하는 11일을 자립준비청년의 날로 지정해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