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기흥구 동백3동에 있는 중일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중일초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기흥모범운전자회, 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교통지도를 하고 캠페인도 벌였다. 이어 학교 주변 통학로를 학교 관계자·학부모와 함께 돌아보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들에게 안전을 강조하는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 취임 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을 위한 안전대책과 시설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용인특례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학교 앞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신호등과 전광판을 14곳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지역 내 17곳에 우회전 차량에 보행자가 있는지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술 전광판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이상일 시장에게 학생들의 통학로로 활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13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소방공무원의 위상정립 및 처우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충식 의원은 “재난 현장에서는 영웅으로 불리고 있지만, 평상시에는 영웅에 걸맞은 대우를 받지 못하는 소방공무원의 현실이 아타깝다”고 말한 뒤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위상정립과 처우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윤 의원은 제복공무원을 지칭하는 대표적 용어가 ‘군·경’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군·경·소방’으로 사용할 것을 주장하며, '국가유공자법' 제4조에서 순직군경, 공상군경이라 표기 됐지만 내용은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으로 되어 있기에 ‘군·경’이란 표현을 ‘군·경·소방’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영웅이라는 호징 뒤에 인식되는 불쌍하고 안쓰러운 이미지,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직업이지만 저평가된 직업이 소방공무원이다” 라고 말한 후 “동정보다는 존경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홍보를 통해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켜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덧붙여 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3일(목)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제11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대표의원과 의장·부의장 후보를 선출했다. 대표의원은 '민생중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통과 단결로 함께 승리하는 2026년 지방선거'란 슬로건을 내건 최종현(수원7) 현 보건복지위원장이 당선됐다. 최종현 대표의원 당선자는 △전문적인 의정활동 지원체계 구축 △경기도의원 후생복지 확대 △초선의원의 역할과 기회 확대 △정책개발 실무추진단 운영 △조례추진 관리단 설치 △소통하는 대표단 시스템 구축 △능력있는 여당, 강력한 실천력의 더불어민주당 실현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종현 대표의원 당선자는 “"후반기 의회를 소통하면서 대표단을 이끌겠다.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의장후보는 단독 입후보한 김진경 의원(시흥3)이 의원 전원 찬성으로 투표 없이 추대로 선출됐다. 김진경 의장 후보자는 “원칙과 상식으로 소통하며 즐겁고 재밌고 행복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의장 후보로는 정윤경(군포1)이 선출됐다. 부의장 후보로 확정된 정윤경 의원(군포1)은 “저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이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와 결산안 심사를 비롯한 여러 중요 안건 심의가 예정되어 있어 있다"며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를 통해 작년 행정사무감사 중 지적하신 사항들이 제대로 추진되어 시정에 잘 반영되었는지 면밀히 살펴봐주길 달라"고 당부했다. 시 집행부를 향해서는 "내실 있는 자료 준비와 성실한 답변으로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13일 개회한 화성시의회 제23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당부하며 "우리 의원들은 소통하는 열린 의회란 공동 목표를 가지고 시민의 봉사자로서 함께 나아가면서 주민의 복리 증진을 추구하고 집행기관의 정책에 대해서는 상호 견제와 대안 제시를 통해 상생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와 결산안 심사를 비롯한 여러 중요 안건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 김 의장은 "주요 사업 예산이 규정과 목적에 맞게 시의적절하게 집행되었는지, 또는 부적절한 집행으로 예산의 낭비는 없었는지, 꼼꼼히 살펴봐 달라"며 "문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백만화성과 함께하는’ 화성FC가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전문위원 제2차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은 지난 6월 12일(수)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인터뷰실에서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 임선일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박종선 화성시 체육회장 외 전문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FC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정책분과 2차 회의를 마쳤다. 이번 회의는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이 참석해 화성FC에 축구단이 필요한 이유와 프로축구단의 운영 기대효과 등에 대해서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한 전문위원들은 발표 청취 후 K리그 현안, 화성의 프로추진 관련한 다양한 이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2차 회의의 메인 주제인 화성FC 유소년 육성 체계 강화 방안과 사회공헌활동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준비된 유인물 등을 참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은“프로추진을 하는 단계에서 유소년과 사회공헌활동을 논의하는 것을 보면 착실히 프로추진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의 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12일 관내 학부모들과 의왕 내손중․고등학교 설립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학부모들은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내손중․고등학교의 제대로 된 교육과정과 입학요강을 통해 경기도의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입학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의왕시와 교육청에 요청했다. 김성제 시장은“경기도교육청 및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협조하여 학부모들의 요청 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손중․고등학교가 수도권 최고의 명문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내손동 846-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내손중․고등학교는 2025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중학교 12학급, 고등학교 12학급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6월 21일(금)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경기아트센터 출범 20주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경기필 마스터즈 시리즈 III – 베토벤 교향곡 9번’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선욱 예술감독의 지휘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황수미,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손지훈, 바리톤 양준모, 고양시립합창단과 서울모테트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베토벤 교향곡 9번은 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4악장에 독일의 시인 실러의 시에 곡을 붙인 합창이 나오는 까닭에 ‘합창’이란 부제가 붙었다. 작곡가 베토벤이 완성해낸 마지막 교향곡이자 오랜 세월에 걸쳐 작곡된 최고의 역작이다. 베토벤이 ‘합창’ 교향곡을 완성해낸 것은 그의 나이 53세 때인 1824년 2월의 일이지만 이 교향곡은 이미 1812년경부터 구상되었고, 실러의 ‘환희에 붙여’ 송가에 곡을 붙이려 생각한 것은 그가 고향 본을 떠나 빈으로 가기 이전부터였으니 베토벤은 교향곡 제9번을 30년 이상이나 구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토벤 교향곡 9번은 보통 연말에 연주되지만 200년 전 초연 때는 5월에 연주됐다. 특히 올해 초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2회에 걸쳐 아동학대 예방․보호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아동보호 대응인력 상담서비스 향상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조사와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담기술을 향상시켜 지역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과 가족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목표를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타인의 행동을 보다 잘 이해하고 상황에 대한 정보를 찾아 위기아동 상담 시 빠른 라포형성을 유도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기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아동보호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13일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며, 우리 모두 지금의 우리가 그분들의 헌신 위에 비로소 굳건해질 수 있었음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회기는 올해 첫 정례회이자 9대 의회가 개원하고 어느덧 2년의 시간이 흘러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하는 회기”라며, “제9대 전반기 의회를 돌이켜보면 때로는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은 물론 지방의회에게 주어진 권한과 책임 내에서 기본적인 역할 수행에 집중하고자 했으며, 상생을 위한 소통을 기반으로 협치라는 성과를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고 가능성을 증명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기 의회에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 활동으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며, 용인시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주도해가는 용인특례시의회로 보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보고 2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진석 의원(양지면,동부동,원삼면,백암면/더불어민주당)은 지난12일 오전 10시 용인시노동복지회관에서 「용인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진석 의원의 진행으로 박희정, 박인철, 신나연, 박병민 의원과 용인시 기업지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필수·감정노동자 복지분과 위원 및 관계자, 용인시 공무원 노조 관계자, 요양보호사 등이 참석해 조례 제정 방향 및 세부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진석 의원은 “감정노동자의 권익을 위한 통합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체감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동전문가 및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조례 제정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해당조례의 적용범위 및 (가칭)감정노동자 권리보장위원회 설치·운영 등 세부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김진석 의원은 “다양한 의견을 내 주신 참석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논의한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 후 조례안에 반영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일산서구 여성안심 귀갓길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양시 여성가족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일산서부경찰서가 협력해 진행됐다. 일산서부경찰서가 운영 중인 여성안심귀갓길은 총 9개소이다. 출퇴근 및 통학을 위해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귀갓길을 중심으로 방범용 CCTV와 비상벨, 안내표지판 등 다양한 방범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순찰 활동도 강화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대화역과 일산역, 일산시장 일대 여성안심귀갓길을 야간순찰하면서 치안이 취약한 지역을 살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방범시설물 관리 상태 및 야간 조도 확인, 사각지대 발생여부 등이 포함됐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개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안심귀갓길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 취약지대를 개선하는 점검으로 앞으로도 상호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여성안심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여름철 풍수해(태풍·집중호우·강풍 등)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이번 달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등 안전점검은 ㈜두-테크,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고양시지부,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 고양지역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관내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및 기타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옥외광고물이다. 중점 점검지역은 차량이나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 등 인구 밀집지역과 지역 중심가로, 터미널·역·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 지역 등이 해당된다. 시는 점포주 및 광고주의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한편,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 결과 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광고물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재난위험 광고물은 즉각적인 보수․보강 또는 철거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에 대해 "고양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한 풍수해 대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