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13일 고양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년 제2분기 고양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 대책, 통합방위 작전 훈련 지원, 지역 통합방위의 효율적 육성·운영 및 지원 대책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동환 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을지연습 계획 및 각종 훈련 보고, 9사단의 최근 안보 정세 보고, 고양시 전력계통 현황, 군병원 비상의료 상황 보고와 함께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민·관·군의 유기적인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전시대비 정부연습인 2024년 을지연습에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뿐만 아니라 군부대,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통해 2024년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국가 비상사태 시 신속한 대응과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통합방위협의회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위기관리에 강한 고양특례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투자유치를 통한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이 투자 의향을 밝히고 있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과 일산테크노밸리 용지 공급을 앞두고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시는 13일 국내 항온항습분야 선도업체인 ㈜에이알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들어 15번째 투자협약으로 업무협약(MOU)을 제외하고도 2024년 상반기 투자의향을 밝힌 업체의 투자금액은 총 약 2,682억 원에 달한다. 민선 8기 전체를 합하면 총 115개사 약 6조 4천억 원이다. 업종도 의약품 제조업, 의료용 기기 제조업, 약학 연구 개발업, 전자부품 제조업,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 등 의료․바이오, IT, 반도체 등으로 다양하다. 투자의향을 밝힌 기업들은 고양시의 우수한 정주여건에 큰 관심을 보였다.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고 수도 서울과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과 더불어 철도, 도로가 촘촘히 연결된 교통의 요충지이고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될 만큼 미래 인재 양성 기반도 탄탄하다. 시는 지난해 5월 발족한 투자유치단을 확대 개편하고 고양시 투자유치위원과, KOTRA 등 자문기구, 유관 기관의 협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3일 고양시청에서 ‘민선8기 2주년 성과와 변화’를 주제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역점사업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2년 동안 고양특례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 지정, 6조 4천억원 규모 투자유치,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스마트시티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 2025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 유치, 2023년 정부합동평가 도내 1위, BBC에서 소개된‘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세계 5대 도시’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렇게 신규 정책을 만들어 가시적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양시의 발전이나 원활한 행정 추진에 걸림돌이 되는 비합리적·비효율적인 관행과 사업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현안, 주요 사업들을 돌아보고, 시와 시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 9일부터 4일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주관으로 도시재생 성공사례로 꼽히는 일본 요코하마 시와 도쿄를 다녀오게 됐으며, 고양시에도 현재 1기신도시 재건축, 원도심 재개발 이슈가 있는 만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13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예방을 위해 양주시 장흥면 사방댐(산사태 예방하는 소규모 댐) 조성 현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우기 전 산사태 예방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사업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기도는 올해 사방댐 20개소와 계류보전사업 11㎞, 산지사방 12ha를 우기 전까지 완료하고 기존에 조성된 사방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준설 등 보수사업을 실시해 재해예방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석용환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우기 전 사방사업의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사태 취약지역과 산림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1986년 사방댐 6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사방댐 1,021개소를 설치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026년까지 학교 석면 제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학교시설의 샌드위치 패널과 내진도 연차적으로 보완해 더욱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석면, 화재, 지진 등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석면 제거사업 ▲샌드위치 패널 개선사업 ▲내진 보강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2024년 석면 제거사업에 예산 1,365억 원(199교), 샌드위치 패널 개선사업에 예산 76억 원(53교), 내진 보강 사업에 예산 114억 원(27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석면 제거사업은 학교 석면 모니터단 교육이 부실하다는 지적에 따라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던 해당 교육을 본청에서 주관하는 권역별 교육으로 개선한다. 교육지원청 석면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전문교육도 실시한다. 석면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고 석면 제거 대상 학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관계 법령 또는 지침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현재 도교육청의 학교 석면 제거율은 70%이다.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80%로 높아지며, 오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사태대책상황실은 본청 산림녹지과 사무실에 설치되어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 및 실제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산사태 예측정보 모니터링과 취약지역 관리, 주민 예·경보체계 등 산사태 재난상황을 종합 관리한다. 시는 산사태 종합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105개소의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산사태현장예방단·임도관리원 등 재난관리 인력을 현장배치하고 우기철 이전 사방시설물 설치공사를 완료하는 등 산사태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인근 거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거동불편자, 노약자 등 재해취약계층의 대피 지원을 위해 1대1 조력자를 지정하는 등 주민대피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은 기온과 강수량 모두 평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으로 강한 비가 전망되므로 대피명령과 같은 재난안전문자 수신 시 사전대피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간부공무원들이 혁신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갔던 워크숍에서 몸싸움이 발생해 경찰으로부터 수사개시통보서를 받은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12일 경기도의회 제 375회 정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 앞서 “요즘은 경기도의회에서 일한다는 사실이 도민들 앞에서 부끄러울 지경”이라며 심경을 토로한 뒤 “이런 상황에서도 경기도의회는 남탓·자화자찬으로만 일관하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공직자를 대신하여 의장과 사무처장이 도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분명 이 일을 시작할 때는 경기도의회에서 일한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뿌듯했다.”라며 임기 초 의원직을 수행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설명한 유호준 의원은 이어서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사무처의 채용 면접 과정에서 성차별이 발생했다는 지적을 받았고, 사무처의 작년 6박8일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출장은 출장계획서의 목적과는 다르게 진행됐으며, 청렴도 조사에서는 꼴지를 기록하고, 의원들의 공무국외연수 보고서는 대필을 하거나 나무위키 등을 짜깁기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 반복된 논란을 언급한 뒤 “이제는 경기도의회에서 일한다는 사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2024 평택야행’이 올해 두 차례 진행된다. 팽성읍 일원에서 진행하는 제1차, 제2차 야행은 선착순 신청한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평택시문화재단 ‘2024년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2024 평택야행’은 평택문화예술축제포럼이 주최·주관하고, 평택시와 평택시문화재단 후원한다. 올해 평택야행은 팽성읍 일원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개최한다. 팽성읍 객사리 평택향교~팽성읍행정복지센터~팽성읍객사를 차례로 방문해 문화유산에 얽힌 이야기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첫 방문지 평택향교에서는 과거 유생들이 공부하던 명륜당에서 진행한다. 조선시대 평택현감이었던 우리나라 첫 가톨릭 영세자 이승훈 현감의 ‘성묘불배 사건’을 연극인들이 시대극으로 보여준다. 이후 야행 참가자들이 사행시를 짓는 ‘평택야행 과거시험’을 치러 우수자에게 지역사 관련 도서를 선물로 준다. 이어 청사초롱을 들고 평택현 관아였던 팽성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향나무 앞에서 지역 예술인이 보여주는 그림자극을 관람하고, 조선시대 형벌 제도 중 하나인 태형제도가 무엇인지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갖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12일 협성대학교와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 서부보건소와 협성대학교는 감염병 예방 홍보체험관 운영, 손씻기 체험교육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업 운영 전반에 걸친 협력을 통해 지역공동체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내 감염병 예방관리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심정식 서부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다”며, “이번 협약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 서부보건소는 3월부터 현재까지 71개의 유치원·어린이집,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총 2,582명에게 감염병 예방을 홍보하고 체험관 및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육, 기침예절 등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168여단 화성시예비군훈련장, 서남부권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80개교,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집단시설 등에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손을 비비삼’ 홍보 포스터 총 992부를 배부했으며, 화성시 세계문화축제에서 감염병예방홍보관을 운영해 세계문화축제에 참여한 내·외국인 32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1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2024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화성시에 위치한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 사업체 약 4,443개다. 이는 경기도 내 1위 규모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급여 ▲영업비용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13개 항목으로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인터넷, 팩스, 이메일, 전화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각종 경제 정책 수립, 기업 경영 계획, 학술 연구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잠정 결과는 12월에 공표되고 최종 결과는 내년 1월 국가통계포털(KOSIS)에 수록된다. 보고서는 내년 2월에 발간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조사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명숙 화성시 스마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12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손임성 화성부시장을 비롯해 박종일 화성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가맹단체장 및 선수단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통고를 시작으로 출전 결과보고, 종목별 대표의 입상배 봉납, 선수단 기 반납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종훈, 박연준, 한재혁, 강민우, 화성시장애인론볼연맹, 화성시장애인당구협회 등에 표창이 수여됐다. 손임성 부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한 모든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대회는 특례시로 나아갈 화성시의 장애인체육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였던 만큼 앞으로도 화성시는 장애인체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 안중출장소에서는 2024년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5만2천여건 50여억원을 부과했다. 차량 소유자는 매년 6월과 12월에 연 2회 자동차세를 납부해야 하는데,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자동차세이며 연간 자동차세가 10만원 미만인 경차, 화물자동차 등에는 2024년 자동차세를 6월에 전부 부과한다. 다만,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정기분 과세에서 제외되고 과세기간 중 소유권이 변동된 차량은 매도인과 매수자의 소유 기간별로 일할 계산해 과세한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납부 기한 경과 시 납부지연가산세(3%)가 가산되고, 체납된 본세가 45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그 후 1개월마다 납부지연가산세(0.66%)가 추가로 부과되므로 기한 안에 납부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안중출장소 세무과장은 시민들께서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방세ARS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 ▲가상계좌번호 ▲전자납부번호 ▲은행 현금인출기 또는 무인공과금기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