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8월 참여자를 모집한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지난 6월부터 용인시민 3명 이상만 모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 예술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약 30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감각 꾸러미’ 프로그램은 ▲00에서 이어지는 점·선–면◼ ▲빛과 색과 기억 모으기 ▲자연으로부터 온 편지 총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 1회의 프로그램이지만 이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의 재료를 활용해 언제든 쉽게 스스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6월에 참여한 시민들은 ‘내가 원하는 시간에 찾아와서 수업을 해주어서 좋아요’, ‘체계적인 문화 활동을 집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습니다’,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고, 완성된 작품이 매우 예뻐요’ 등 프로그램의 쉬운 접근성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동심의 시간 너무 보람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등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시민의 보행 안전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에 걸쳐 유기 간판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는 언제라도 추락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유기 간판을 철거하는 것으로, 건물주 등 관리책임자에게 철거비의 50%를 부과해 비용을 부담시키는 시흥시 특화 사업이다. 많은 지자체가 아직도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시행하면서 간판의 설치자나 관리책임자에 대해 별도의 비용을 청구하지 않고 시비 100%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간판 설치자, 건물주 등 간판에 대한 철거 의무가 있는 자에 대해 60% 이하의 철거비 부담금을 부과 징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에서 직접 간판을 철거하는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시는 총사업비 796만 원(자부담 398만 원)을 투입해 추락사고 발생 우려가 큰 간판 17개를 철거했다. 박건호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이번 사업은 우기를 대비해 위험이 있는 간판 제거에 큰 중점을 뒀으며, 향후 상가 임대차계약서에 간판철거 특약사항을 명시해 옥외광고 문화에 큰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지난 2일 ‘2024년 시흥청년축제기획단 흥플러 3기’ 위촉식을 시작으로, 시흥청년축제의 본격적인 준비를 알렸다. 위촉식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청년협업마을(소래산길 11 소재)에서 열렸으며, 청년, 청년단체(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 청년정책 서포터즈, 전문가 등 총 20여 명이 위촉식에 참석했다. ‘흥플러’는 2024년 시흥청년축제의 슬로건 구상 및 제안, 프로그램 기획ㆍ구성, 대내외 홍보 및 네트워킹 등의 역할을 맡으며,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13명이 구성됐다. 이들의 임기는 이달부터 10월까지다. 흥플러 3기의 첫 대면식인 위촉식 이후, 오리엔테이션 및 ‘흥플러’ 기획단원들의 축제 기획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축제 기획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청년들의 축제기획력을 향상하고, 2024년 시흥청년 축제가 청년의 눈높이에서 새롭고 독창적인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 아이디어 제안, 홍보 방안 논의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청년정책 서포터즈단을 통해 흥플러가 축제를 기획하는 전 과정을 밀착해서 홍보할 계획이다. 유상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청년 중심 콘텐츠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해수체험장 2곳(갯골생태공원, 배곧한울공원)과 지역 내 공원 체험형 물놀이장 16곳의 운영 준비를 마치고, 7월 6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해수체험장 2곳은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되며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장은 매일 선착순으로 현장 발권을 통해 가능하며, 요금은 만 36개월 이상 4,000원이다. 시흥시민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각 지역 내 공원에 설치된 체험형 물놀이장은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휴장일(매주 월요일, 우천 시)을 제외하고 매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비둘기공원과 솔숲공원은 7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총 16곳(군서공원 ▲젊음과패기공원 ▲하늬공원 ▲옥구공원 ▲물빛공원 ▲숲속향기공원 ▲큰솔공원 ▲샛말공원 ▲능곡중앙공원 ▲산현공원 ▲가온공원 ▲해로공원 ▲비둘기공원 ▲솔숲공원 ▲신천공원 ▲은계숲생태공원)으로, 시민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학현 시흥시 공원과장은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며 도심에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카약과 바나나보트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방학 시즌인 7월부터 8월 중 13일간 평일 체험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상세 운영 일자는 7월 29일, 30일, 8월 5, 6, 8, 9, 12, 13, 15, 16, 20, 21, 23일로 총 13일이다. 운영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체험은 한낮 무더위를 피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더욱 시원한 시화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매일 120명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에 주소를 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체험은 만 5세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영유아 가족들을 위해 물놀이 수영장을 여름방학 체험 기간에 운영할 예정이어서 아이들과 함께 피서지를 찾는 인근 주민들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6월까지 3,100여 명이 찾은 시화호 인기 프로그램인 만큼, 하반기에도 해양레저의 명소로 많은 체험객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더욱 안전하고 유익한 해양레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시 관내를 흐르는 가장 큰 하천인 ‘보통천’을 따라 갯골생태공원, 연꽃테마파크, 호조벌, 물왕호수로 이어지는 관내 관광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생태관광지로서의 명소화를 도모하고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갯골생태공원에서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흔들전망대 인근 잔디밭에서 갯골의 자연과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한 선셋 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빈야사, 인사이드 플로우, 하타 요가 등 다양한 장르의 요가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요가 사전 예약은 예약사이트를 통해서 하면 되고,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일요일에 갯골생태공원 내 해수체험장 옆 부스에서 갯골 공예 체험을 운영한다. 손수건 소금 염색, 함초소금 만들기, 꽃게등 만들기를 통해 갯골의 소금과 생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연꽃테마파크에서는 6월부터 9월까지 호조벌 생태체험을 진행한다. 300년 역사의 호조벌과 논 습지를 관찰할 수 있는 탐구형 프로그램으로, 6세부터 10세까지의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관 자체 청렴도 평가인 ‘청렴 혁신평가’ 수시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 결과, 11개의 우수부서(▲시민고충담당관 ▲미래전략담당관 ▲홍보담당관 ▲정책기획과 ▲스마트도시과 ▲감염병관리과 ▲교육자치과 ▲정왕본동 ▲배곧1동 ▲보건정책과 ▲위생과)를 선정했다. 시흥시 청렴 혁신평가는 공무원의 능동적인 청렴 활동을 평가해 투명한 행정력과 청렴 문화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기관 자체 청렴도 평가다. 수시 평가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시 평가 지표로는 ▲공정한 예산집행 독려를 위한 ‘사업계획 수립 시 청렴 내용 포함’ ▲자율적인 청렴 점검을 위한 ‘청렴 체크리스트 사용’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각 부서의 자체 청렴 시책 발굴ㆍ추진ㆍ홍보’ ▲‘청렴 로고 사용 지표’가 있다. 이 외에도 매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지식을 점검하는 ‘전 직원 참여형 청렴 자가 학습 청렴 데이 참여’ 지표가 포함된다.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지표를 통해 10월 중 정기 평가를 진행해 우수부서와 우수 직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흥시 감사담당관은 “공직사회에 대한 청렴 수준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공정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금잉어 어린이공원 놀이터(1550㎡·2009년 조성)와 분당구 분당동 동문 어린이공원 놀이터(1560㎡·2007년 조성)가 오는 12월 초 새로 단장한다. 시는 ‘2024년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 공모에 이 두 곳 공원 놀이터가 선정돼 각각 2억5000만원씩 모두 5억원(도비 30%, 시비 70%)의 사업비를 투입해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아이누리놀이터는 기존의 획일적이고 규격화된 놀이공간을 벗어나 어린이들의 모험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특색있는 놀이공간을 말한다. 이에 시는 어린이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부모 등의 다양한 의견을 설계 단계에 반영해 설치 희망 놀이시설, 아동용 운동기구 배치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원구는 도촌초등학교에서 2학년생 60명 대상 설문조사와 상상한 놀이터 그림 그리기를 6월 12일 진행한 데 이어 이달 중 도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분당구 또한 시립도담 분당동 지역아동센터에서 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희망하는 놀이터 그림 그리기를 5월 22일 진행한 데 이어 이달 중 분당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법정기간 이외에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언제든지 제출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365일 의견제출’ 창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매년 1월 1일과 7월 1일을 기준으로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관련법에 따라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이 정해져 있어 법정기간을 놓친 토지소유자들이 의견을 제출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개별공시지가 365일 의견제출’ 창구를 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주택/건축/부동산→부동산→개별공시지가의견제출)에 마련해 의견을 상시 접수할 예정이다. 제출된 의견은 다음 연도 개별공시지가 조사 시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되는 365일 의견제출 창구 이외에도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 이의신청 토지 시민참여제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 공장화재 사고와 관련해 리튬취급 업소에 대한 전수 점검에 나선 경기도가 2차로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긴급 특정감사에 돌입한다. 경기도 감사관실과 소방재난본부 합동 특정감사를 추진할 예정으로 두 부서가 함께 특정감사에 나선 것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8일부터 19일까지 시흥시와 평택시 내 화학,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 공장 가운데 종업원 수 300인 이하, 특정소방대상물 2급, 1년 내 소방 점검을 하지 않은 사업장 총 40곳에 대한 특정감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40곳은 경기도 시설분야 공무원과 소방 화재안전 분야 전문가가 함께 화재에 취약하고 노동집약 업종 가운데 점검 사각지대에 있는 사업장을 고려해 선정했다. 감사 중점사항으로는 소방시설관리, 초기대응체계, 비상탈출로 점검 등 소방 분야와, 건축물 불법 증축 및 용도변경 사항, 건축물의 파손·변형·균열 등 구조 분야, 옹벽·배수구·사면 등 사업장 주변 재해 위험 요인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종합적인 실태 점검을 한다. 점검은 경기도 감사관실 7명과 소방재난본부 및 일선 소방서 5명, 토목· 건축·안전·화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도민감사관 8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만의 매력과 특색을 갖춘 마이스(MICE) 행사 개최지인 ‘경기 유니크 베뉴(지역이색 회의명소)’ 10개를 4일 새롭게 선정했다. 도는 지난 4월부터 도내 시·군의 유니크 베뉴 후보지 24개소를 추천받아 경기 브랜드 속성, 장소적 특성, 경영 및 마케팅 역량, 체험 프로그램, 지역네트워크, 접근성, 커뮤니케이션, 지속가능성 등의 평가지표를 검토하고 마이스(MICE)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현장평가를 통해 7개 시군 10곳을 경기 유니크 베뉴로 선정했다. 신규 경기 유니크 베뉴는 ▲포천아트밸리(포천) ▲111CM(수원) ▲영흥수목원(수원) ▲본다빈치(시흥) ▲애기봉평화생태공원(김포) ▲퍼스트가든(파주) ▲동두천자연휴양림(동두천) ▲아지트아날로그(양평) ▲구하우스(양평) ▲이함캠퍼스(양평)다. 포천아트밸리는 채석장을 재활용한 특별한 공간을 갖고 있는 곳이며, 수원시의 111CM는 연초제초장을 문화시설로, 영흥수목원은 도심에 위치한 수목원이라는 특징이 있다. 시흥 본다빈치는 미술관광이라는 차별화된 전시공간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독특한 경관과 평화라는 글로벌 콘텐츠를 갖고 있다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우기 안전사고 예방 및 폭염대비를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도내 28개 택지 및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적사항 84건을 적발해 시정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공사가 진행 중인 평택고덕 국제화지구 등 택지개발지구 7개와 수원당수지구 등 공공주택지구 21개 등 총 28개 사업지구다. 점검은 사업시행자나 시공사가 1차 자체 점검을 시행한 후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와 사업시행자 및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배수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절성토 구간 사면 불안정 여부 ▲수방 자재 및 장비 구비 현황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여부 ▲호안시설 훼손으로 제방 누수 및 세굴 등 위험요인 조치 소홀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여부 ▲냉음료 및 식염정(소금) 제공현황 등이다. 지적 사항 84건은 배수시설 관리 미흡 29건, 절·성토 구간 사면 보호조치 미흡 22건, 근로자 휴게공간 미 설치 6건, 기타 27건 등이다. 택지 및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에게 지적사항 중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47건은 바로 조치하고, 나머지 즉시 조치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