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 독서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 독서문화 사업을 확산하고자 기존 책의 도시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책의 도시를 선포하고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받은 국비 1,780만원은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2024 고양 독서대전'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 동안 개최되며, 작은도서관, 학교, 서점, 병원 등 지역 곳곳에서 독서대전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된다. 김미정 도서관센터 소장은 “2024년 지역 독서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과 지역 문화공동체가 함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역 독서대전을 통해 고양시가 독서문화의 중심지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개식용종식특별법(2024.2.6.) 제정에 따라 식육견을 사육하는 농장에서 사육견이 증식할 경우 폐쇄명령 대상이 된다. 이에 시는 버려지는 개가 발생할 것을 감안해 농촌동 통장회의에 홍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동물병원에 방문해야만 중성화수술을 받을 수 있어 실외사육견을 직접 데리고 이동하기 어려운 신청자가 중성화수술을 포기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으나, 올해는 수의사가 사육 장소를 방문해 수술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침 개정을 건의한 것이 반영돼 현재 중성화수술을 받은 마릿수의 43%가 사육 장소에서 수술을 받았다. 시는 사업량이 당초 90두였으나, 신청자 증가로 30마리를 추가로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지원대상은 사육장소가 농촌지역(용도지역상 주거‧상업‧공업지역을 제외한 지역)이면서 마당 등 실외에서 5개월령 이상의 개를 키우는 소유자로 중성화수술비를 마리당 암컷은 최대 40만원, 수컷은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며(자부담 10% 포함), 신청장소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2024년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참여자 1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는 저소득 실직자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소득 보조를 통해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2024년 3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시는 무단투기 집중 관리지역 환경미화부터, 건축물대장 전산화 작업, 고양시 드론비행장 이용객 안전관리, 반려동물 놀이터 입장 안내, 브랜드 관광기념품관 운영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 근로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공공근로 사업 신청자격은 참여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고양시민으로서,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상태인 자로, 가구소득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고, 가구 재산합계가 4억 8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근무조건은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하고, 4대 보험 의무가입이며, 임금은 2024년 정부최저임금 기준으로 부대경비, 주휴. 월차수당 등이 별도 지급된다. 공공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이 지난 3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 ‘2024 화성시 예술단 마티네 콘서트: 바로크, 일그러진 진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민들의 평일 오전 시간을 클래식으로 풍요롭게 만들자는 취지로 화성시 예술단이 기획한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17세기 바로크 음악을 주제로 폭넓은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비발디, 바흐, 헨델이 주축이 됐던 바로크 음악 가운데 ‘G선상의 아리아’로 잘 알려진 바흐의 오케스트라 모음곡 제3번 2. 에어를 비롯하여, ‘태양왕’ 루이 14세의 궁정음악 감독으로 활동했던 륄리의 터키식 세레모니를 위한 행진곡을 통해서는 지팡이를 사용해 지휘하는 당대의 연주 장면이 연출되어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카운터테너 정민호가 화성시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하소서’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지난 24일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곡이 앵콜곡으로 연주되어 의미를 더했다. 김신아 (재)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음악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위로와 희망”이라며, “화성시 예술단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 결과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경기도 중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과 고객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조사모델로, 2000년부터 매년 ▲도소매 ▲금융 ▲통신 ▲AS렌탈 ▲지자체 행정서비스 분야의 공공성 친절성・적극성・신뢰성 ・접근성 등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 경기도 평균 점수는 71.4점이었는데, 안양시는 72.9점을 기록해 경기도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본원적 서비스(원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와 공공성(공정한 업무처리), 쾌적성(시설·주변 환경의 청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해당 기관에서 행정서비스 이용한 경험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실시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가 올해 처음으로 한국표준협회의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1위 기관에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디지털 전환기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더 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4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GTX 성남역 개통에 따른 교통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한 ‘GTX-A 성남역 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와 성남시의회, 민간 전문가, 용역사 등 15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 10월까지 1년간 진행하는 ‘GTX-A 성남역 환승센터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GTX-A 성남역 환승센터에 대한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고 최적 방안을 도출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성남역 주변 현황 및 관련 계획 ▲장래 수요 예측 ▲단계별 개선 방안 및 향후 일정 등 GTX-A 성남역 개통으로 인한 환승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성남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내용과 자문 의견을 검토해 2028년 GTX-A 성남역 완전 개통에 맞춰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실현가능하고 효율적인 성남역 환승센터 구축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3월 GTX-A 성남역이 개통한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서울역에서 운정역 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7월 5일부터 26일까지 ‘안성시 고향사랑 건강한 여름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이벤트 기간 동안 7개 품목의 안성마춤 홍삼 제품을 파격 할인 제공하며, 답례품으로 안성마춤 홍삼 선택 시 홍삼젤리를 추가로 증정한다. 특히 5개 품목은 3만원으로 금액을 통일하여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기부 시 홍삼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제공되는 안성마춤 홍삼은 안성시가 그 품질을 보증하는 안성마춤 브랜드 중 하나이다. 안성마춤 브랜드는 안성지역의 자랑인 전통 유기를 만들던 장인정신을 함축하여 형상화하고 있으며 마패는 청렴함과 믿음의 상징으로 품질을 지키겠다는 약속의 의미를 갖고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마춤 홍삼은 우수한 환경에서 재배된 인삼으로 만들어 면역력 증진과 항암효과 등 효능이 뛰어나다”며 “안성시에 고향사랑기부하고 안성마춤 홍삼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2월 일석이조 이벤트 ▲3월 삼겹살데이 이벤트 ▲4월 제철꿀과 봄을 맞이해봄 이벤트 ▲5월 오이데이 이벤트 ▲6월 상반기 결산이벤트 등 매월 지역 농특산품 소비 촉진을 위한 특색있는 이벤트를 추진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2일 사회적기업의날(7월 1일), 협동조합의날(7월 6일)을 기념하기 위해 안성맞춤문화살롱에서 “2024년 제1회 안성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안성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60여명이 함께 모여 축하공연, 표창,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내용을 통해 서로 상생·연대·협력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안성시 김보라 시장은 “전국적으로 사회적경제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성시 사회적경제란 이름으로 안성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함께 고민하며 지역의 변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만남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변화를 어떻게 만들어 낼지 함께 논의하고 협업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무지개공방 남성숙 대표, 피플크린 장문희 대표에게는 안성시장 표창을 했고, 마을도시락 유병화 대표 및 한 살림운송 협동조합 장기수 이사에게는 국회의원 표창, 안성시의장 표창을 전했다. 안성시와 기념식을 함께 준비한 안성사회적경제협의회 유병화 공동회장은 “안성시에서 2008년 4월 생명농업지원센터, 안성의료복지사회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7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가사 지원과 병원 동행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만 19~64세)과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만 13~39세)을 대상으로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기본서비스는 재가 돌봄 및 가사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특화서비스는 병원 동행, 심리지원,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는 12시간부터 72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특화서비스는 유형에 따라 최대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과 돌봄 필요 증빙서류(진단서·소견서, 추천서)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된다. 지원기간은 6개월이며, 재판정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는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민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언제나, 누구나 따뜻한 돌봄체계’를 마련하여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평택지제역까지 운행하는 일반 시내버스 노선이 도주관 공공관리제 신규 노선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노선입찰을 통한 운수회사 선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금년 하반기 운행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로 시군간을 운행하는 도주관 노선과 시군내를 운행하는 시주관 노선으로 구분된다. 그동안 안성시 북부권(원곡, 양성)에서 거점 교통시설인 평택지제역까지 운행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북부권 산업단지 등 도시 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2023년 12월 도주관 수요조사에 해당 노선을 건의했다. 신설 노선은 배차간격 20~25분이며,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한경국립대, 제1산업단지, 양성면, 국도45호선(양성~칠곡교차로), 원곡면 및 국도45호선(청용~송탄교차로)을 경유하여 평택지제역이 종점이며, 기존 시내버스(1150번) 보다 평택지제역까지 이동시간이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4년 경기도 공공관리제 시주관으로 9개 노선 19대가 운행중이며, 도주관 노선으로는 380번 1개 노선 8대가 운행되고 있다. 공공관리제가 시행되지 않는 노선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일 배다리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읍면동 고독사 업무 담당자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고독사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웃주민에 대한 관심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대한민국1호 유품정리사로, 여러 매체를 통해 고독사 개념과 예방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는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가 ‘복지사각지대 사회적 고립 가구의 발굴과 고독사 예방’이라는 주제로 ▲고독사의 이해 ▲사회적 고립가구의 유형과 특징 ▲유형별 고독사 예방 접근법 등의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독사를 조금 더 잘 이해하게 됐고, 이웃 주민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 보조사업자 공모를 통해 합정종합사회복지관(남·서부) 및 부락종합사회복지관(북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2024년 평택시 다자녀가족 사진 공모전 ‘함께, 행복’ 심사 결과 우수작 총 7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다자녀가족의 행복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137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사진 및 인구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7개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에는 ‘쇼미더까꿍’이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언니와 오빠의 재롱을 지켜보는 동생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다자녀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잘 포착해 심사위원들의 최고 점수를 받았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대상(1명) 100만 원, 최우수상(1명) 8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상(3명) 각 25만 원을 수여한다. 선정 결과는 평택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평택시청 로비, 송탄출장소, 안중도서관에서 전시할 계획이며, 향후 인구정책 홍보물 제작 등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의 사진 공모전 참가에 감사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임신·출산·육아의 행복을 공유하는 시간이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