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4년 고양시 지방세유공자로 개인 10,193명, 법인 780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최근 5년 이상 매년 5건 이상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사람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이 큰 납세자 15명을 구청장 추천에 따라 재정확충기여자로 별도 선정하고 있다. 성실납세자 모두에게는 협약 의료기관의(동국대학교일산병원, 복음병원) 종합검진비, 입원비 등 할인과 시 금고 은행 금리우대,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시 공영주차장 무료 주차권 및 고양문화재단의 기획공연 할인의 혜택도 주어진다. 다만 이 혜택은 성실납세자 300명을 각각 공개 추첨해 당첨된 성실납세자에게 주어진다. 재정확충기여자에게는 징수유예 신청 시 납세담보 면제(1회에 한정),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1일 인증서를 포함한 안내문이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 개별 우편으로 발송됐으며, 5일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0명에게는 별도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다. 인증서를 분실한 경우에는 고양시청 세정과 및 각 구청 세무과에서 재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오는 7월 16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기재되어 있지 않아 주소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원룸, 다가구주택 등 1,558건에 대한 상세주소 직권부여를 4개월여 만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동·층·호’정보로 우편물 수령 및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건축물대장에 상세주소가 기재되어 있는 아파트·연립주택과 달리 원룸·다가구주택 등은 상세주소가 기재되어 있지 않아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이 별도로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상세주소 직권부여 제도는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소유자나 임차인의 신청 없이도 담당공무원의 현장조사와 의견수렴 및 이의신청 절차 등을 거쳐 소유자나 임차인이 별도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는 제도이다.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각종 정책 수립 및 재난 대응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 직권부여 완료된 화정동, 백석동 및 대화동 일부 지역의 원룸·다가구 소유자 및 임차인은 앞으로 별도의 상세주소 부여 신청 없이 전입신고가 가능해지는 원스톱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정책인 체육인 기회소득이 7월 광명시부터 시군별 신청접수가 시작된다. 도는 7월 8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지를 갖고 있는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가운데 기회소득 지급 기준을 충족하는 7,860명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시범사업’ 운영 계획을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군별로 지급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운영 계획은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대상자에 대한 세부 기준을 소개하는 자료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체육인에게 연간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한다.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체육인이 대상이다. 예산확보 및 사전절차가 완료된 광명시의 경우 7월 22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신청자에 대한 개인별 소득 인정액 확인 등을 거쳐 9월 중 1차 지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범사업 참여가 확정된 화성, 파주, 김포, 의정부, 광주, 오산, 이천, 구리, 포천, 양평,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등 15개 시군은 시군별 공고에 따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찾아가 고령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포천 우리병원,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을 맺고 의료서비스(왕진버스)를 농촌 지역 내 고령자·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도는 지난 2일 포천시 일동면을 시작으로 10일 영북면, 18일 여주시 점동면, 23일 흥천면, 30일 안성시 고삼면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의료진 10~20여명이 농촌지역을 방문해 양방 진료, 침·뜸 시술, 물리치료, 구강관리검사, 시력측정 및 돋보기, 건강관리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왕진버스는 또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병원까지 데려다주는 이동 수단 역할도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난 2월 지역 농협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 신청을 받았으며 포천 영북면·여주 점동면 등 총 6개 시군 17개 읍면이 선정됐다. 추후 협력병원과의 일정 협의 등을 거쳐 양평군, 이천시, 평택시 일정이 확정될 예정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6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 결과에서 종합부문 ‘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시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7월 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2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운동, 영양, 치매 관리, 금연 등 12개 영역의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맞춤형 건강증진과 건강환경 조성, 건강 습관 개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형평성 제고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건강 도시 시흥에 걸맞게 건강환경 조성 및 맞춤형 건강정책에 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환경’을 주제로 아름다운 동요를 창작해 부르는 ‘제3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가 지난 6일 시청 늠내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창작동요제는 지난 4월 노랫말 공모를 시작으로 5월 작곡 공모를 진행했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호주 등 국외에서도 창작곡이 출품돼 동요제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총 130여 곡이 출품됐으며, 치열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12곡이 이날 본선 무대에 올랐다. 제3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에서는 권혁준 작곡ㆍ박구슬 작사의 ‘갈매기 순찰대 꽃게 경찰’(노래_늘해랑 중창단)이 대상(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신이나 작곡ㆍ최형심 작사의 ‘바다 거북이를 구해줘’(노래_노래마을아이들)가, 우수상은 최보람 작사ㆍ작곡의 ‘벨루가의 꿈’(노래_최은영)이 선정됐다. 최우수 노랫말상은 이은철 작곡ㆍ이수영 작사의 ‘그대로가 좋아서’(노래_배재희), 특별상은 이선행 작곡ㆍ박윤희 작사의 ‘북극곰이 녹기 전에’(노래_손하린), 인기상은 고성환 작곡ㆍ황이규 작사의 ‘해로토로 삐뽀삐뽀 구조대’(노래_도란도란 중창단)가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장려상 7팀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창작동요제는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생명의 보고로 재탄생한 시화호의 생태환경과 생활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전국 사진 공모전’을 통해 시화호 생태환경 복원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2024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 개최 계획을 지난 8일에 공고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는 ‘2024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은 ‘기적을 넘어 기회로!’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된 시화호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자유주제로, 사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시화호의 생태자연 ▲시화호와 사람들 ▲시화호의 생활상 3개 분야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시상은 일반부, 학생부 각 10점으로 대상(일반부 1명, 상금 100만 원/학생부 1명, 상금 70만 원), 최우수상(일반부 1명, 상금 70만 원/학생부 1명, 상금 40만 원), 우수상(일반부 3명, 상금 각 40만 원/학생부 3명, 상금 각 20만 원), 장려상(일반부 5명, 상금 각 20만 원/학생부 5명, 상금 각 10만 원)을 시상하며 총상금은 610만 원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2일까지다. 출품 규격은 긴 변이 3,0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지역 내 아이누리한의원(수정구 신흥동)과 손잡고 오는 8월 17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1명이 참여하는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동병하치(冬病夏治)’는 겨울철에 발병하기 쉬운 감기,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여름에 미리 치료해 예방한다는 의미다. 자연의 양기가 왕성한 시기인 초복, 중복, 말복 즈음에 삼복첩(따뜻한 성질의 한약재) 패치를 호흡기 관련 혈 자리에 붙이고, 생맥산(한방차)을 복용하는 방식의 한의학적 건강 요법이다. 사업 대상은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가운데 4~6세의 허약 체질이나 면역력 증강이 필요한 아동이다. 대상 아동이 한의원을 찾으면 1인당 9만원 상당의 삼복첩 패치와 맥문동, 인삼, 오미자, 황기로 만든 한방차를 일주일 간격으로 3차례, 21일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통해 호흡기 질환 예방은 물론 면역력을 높여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세~12세)에게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352가구 470명이며, 아동통합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부동산 정보 취약계층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하기로 하고, 희망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7월 31일 오전 9시~11시 40분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린다. 시는 이날 은항재 KB금융공익재단 소속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실소유주 권리관계 이해’ ‘부동산 전세 계약 시 유의 사항’ 등이며, 최근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유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자기 자본 없이 대출금과 임차인들의 전세보증금만으로 건물을 매입하는 ‘무자본 갭투자’, 집값보다 전세보증금 등 부채가 더 많아 집주인이 집을 팔아도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다 돌려주지 못하는 ‘깡통전세’ 주택 등 피해 사례를 설명해 청년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교육 인원은 총 500명이며, 시 관계부서 청년사업자(300명) 외에 19~39세 성남시민(200명)이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무료 강연이며,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앞서 성ㅋ시는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16명의 공인중개사를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오는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2024년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45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9월 9일부터 12월 22일까지 약 4개월간 시민농원,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65곳 사업장에 배치되어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18세~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5시간 기준) 4만9300원을 받는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3시간 기준) 2만9580원을 받는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 중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신청 기간 내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8월 29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작된 2024년 1,2 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지금까지 880여명의 취업 취약계층이 참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민선 8기 공약인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일환으로 관내 대학인 가천대학교와 손잡고 반도체 핵심 인재 육성에 나선다. 시는 가천대와 함께 교육부의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반도체 인력양성 거점 및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사업 첫해인 올해 43억6000만원을 시작으로 2025년도부터 매년 35억원씩 2027년까지 국비 총 148억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원 사업을 통해 ▲4년간 40명의 반도체 분야 우수 교원 초빙 ▲반도체 8대 공정 교육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 ▲반도체 설계·공정 인프라에 적용할 최신 기술과 설계 툴 및 장비를 도입해 반도체 회로설계와 반도체 공정 분야에 특화된 핵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시는 2022년부터 가천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미취업 청년 대상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공모로 반도체 인재 양성의 안정적인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반도체 교육 및 연구역량 강화로 팹리스 고급인력 양성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KAIST 성남 AI 연구시설, 정자동 성균관대 팹리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8일 ‘제4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참여하는 ‘청년정책 제안 대회’를 시청 비전홀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럭키유스(YOUTH), 청년적 사고’를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과 함께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시 산하기관인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은 자신들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참여권리 ▲도시재생 ▲취·창업 ▲홍보 ▲주거·교육 ▲문화복지 등 6개 분과에서 분야별로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공유한 의견은 ▲근로청년 청년LAB프로그램 참여 활성화 지원 정책 ▲용인중앙시장 쓰레기수거 시설 설치 제안 ▲퓨쳐파인더스: 청년4차산업 스페셜리스트 양성 ▲용인청년정책서포터즈 통합 운영 ▲용인청년정책 3분 영화제 ▲GTX-용인역 조아용 청년정책 홍보관 설치 ▲LH, GH 외 용인특례시만의 색깔을 지닌 청년주택 공급 조아용 ▲용인시 청년 우대 착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감면 사업 보완 ▲ 용인시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 용인형 미래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