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홍원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김포1)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농어촌 현황 및 발전방향'을 위한 토론회가 7월 5일 김포농협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수행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서는 행정 및 의회는 타깃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혁신과 포용 정책을 명확히 구분해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고 신규 농업인의 진입 장벽 완화와 도시와 농촌을 연계한 생활 인구 확대 추진이 필요하다”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송종헌 한국 새농민회 경기도회 회장은 “중소기업 가업승계 시 상속세 감면 혜택과 비교하여 부족함이 없도록 영농상속 공제 금액 상향의 필요성과 농업인의 주거지역에 따른 건강보험료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이재준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지역 농업의 혁신 주체인 학습하는 농업인 지원 및 차세대 농업과 농업인 육성, 미래 삶의 공간으로써의 농업농촌 재인식소비자 중심 농업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사업’에 관내 한국항공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2024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사업’은 지자체, 대학, 기업이 협력하여 취업희망자(대학생 등)를 대상으로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인증 등을 통해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선정 대학은 연간 15억 내외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한국항공대학교는 5년간 총 820명의 항공·우주 분야 고급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대한항공, 한화시스템(주),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대표적인 국내 항공·우주 관련 기업 및 기관 26곳이 참여하여 교육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고, 인턴십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한국항공대학교가 순조롭게 항공·우주 분야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고양산업진흥원 창업지원 사업과의 연계 등 예산 및 행정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은 “향후 고양시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항공우주 과학 교실 운영 및 항공우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프랑스 대표 추상화가 올리비에 드브레Olivier Debré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를 7월 9일부터 10월 20까지 개최한다. 올리비에 드브레Olivier Debré((1920~1999)는 프랑스 파리 출신으로 전후 유럽의 서정 추상 경향을 대표하는 작가다. 이번 전시는 드브레의 60여 년간의 작품 활동을 다루며, 초기부터 1990년대까지 약 70여 점의 대표 작품과 영상, 사진 등의 아카이브를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올리비에 드브레는 실제 풍경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자신의 오감을 통해 마음에 새겨둔 색채와 구성으로 자연풍경의 깊은 울림을 전하고자 하였다. 예술 장르 간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그의 회화도 다른 매체들로 확장되고, 조각과 설치처럼 공간을 점유하는 형태로 발전하였다. 작가는 작업 과정에 대해 “나는 풍경화가이기를 거부한다. 나는 풍경이 아니라 풍경 앞에 서 있는 내 안의 감정을 그린다.”라고 말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그의 캔버스에는 실제 풍경의 형태가 사라지고, 내면화된 공간과 정서만이 남아 있다. 《올리비에 드브레: 마인드스케이프》 수원시립미술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서운면은 지난 8일 서운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들과 김보라 안성시장이 함께하는 '2024년 하반기 서운면 정책공감토크'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서운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안성시 홍보영상 시청, 상반기 현안사항 추진경과 공유,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서운면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나누고, 제안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미양-서운간 도로 확포장공사. 버스 노선연장, 마을안길 재정비 공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더욱 살기 좋은 서운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에서는 7월 17일과 7월 20일 양일간 각각 양성면과 대덕면 주민자치회 주최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수립한 자치계획에 대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투표를 통해 최종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이를 위해 안성시 주민자치회는 올해초부터 온라인·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매월 정례회의·분과회의를 통해 조정과 협의를 거쳐 자치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보고하고 2025년 자치계획 실행사업을 투표로 결정한다. 또한 총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7월 9일부터 15일까지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온라인 투표로는 포스터 큐알(QR)코드 접속을 통해 진행되어 대덕면·양성면 주민이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예정이고, 오프라인 투표로는 각 행정복지센터 내의 ‘상설투표소’와 주민자치 위원들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찾아가는 투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2025년도 자치계획 사업의제로 대덕면 주민자치회는 ▲희망소식 우편함(자치교육운영분과) ▲안심전화번호부 제작(자치교육운영분과) ▲내고향 유래를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자녀의 병원 입원으로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입원아동돌봄서비스’를 오는 7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원아동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에서 12세 이하의 아동이 입원한 병원으로 입원아동보호사를 파견하는 안성시 신규 지원 사업이며, 안성뿐만 아니라 평택 소재 병원에 입원한 안성시 거주 아동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이는 기존 가정 내에서만 이루어지던 아이돌봄서비스를 확대한 것으로, 전문적 돌봄 교육을 수료한 입원아동보호사가 병원으로 찾아가 입원아동의 식사·투약돕기 등 놀이 및 정서적 돌봄을 지원하는 1:1 돌봄 서비스이다. 서비스 제공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1일 1회 최소 4시간 이상 8시간 이하이며, 연간 이용 한도는 1인당 90시간이다. 이용가격은 시간당 14,000원으로 소득 판정 유형에 따라 1·2·3등급으로 차등 지원한다. 소득판정은 서비스 이용 전에 받는 것이 원칙이나, 갑작스러운 입원의 경우 최대 본인부담금을 선결제하면 추후 판정을 통해 환급받는 것도 가능하다. 소득판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서비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최근 기후변화로 인하여 공원 및 마을 수목에 돌발해충(미국 흰불나방 등)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적인 해충 방제를 위하여 BT균(Bacillus thuringiensis, 바실러스 튜링겐시스)을 시험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겨울철 고온과 여름철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미국흰불나방의 개체수가 늘고 성장 속도가 빨라서 관내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미국흰불나방은 뽕나무, 버드나무, 벚나무 등 활엽수와 농작물의 잎을 갉아 먹는 식엽성 해충으로 1년에 2~3회 발생하여 초반 집중 방제가 필요하다. 암컷 한 마리가 500개 이상의 알을 낳으며 유충 한 마리가 1㎡의 잎을 갉아 먹어 생활권 주변의 조경수, 가로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배양실에서 BT균을 시험배양하여 자체 실험한 결과 BT균 사용 시 활동성이 떨어져 추가적인 수목 피해가 경미하고 약제를 섭취한 애벌레는 장관이 파괴하여 죽거나 활동성이 떨어졌다. 또한 애벌레류에만 독성이 있어 다른 동식물이나 인체에는 피해가 없어 친환경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서동남 기술보급과장은 “피해가 발생하는 마을이나 공원에 시범공급하여 친환경적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8일 안성형 청년맞춤 주거공간 지원사업인 ‘2024 안성맞춤 청년주택(기숙사형)’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성맞춤 청년주택(기숙사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수요맞춤형 매입임대 사업과 연계하여 안성시 청년들에게 기숙사형 청년주택(9호)을 시세대비 40% 수준으로 제공하는 주거공간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024.7.8.)기준 안성시에 주소를 둔 무주택 미혼인 청년으로본인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1인 가구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인 안성시민 중 ▲ 대학생 및 대학원생(입학․복학 예정자 포함) ▲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맞춤 청년주택(기숙사형)은 지역수요를 반영한 청년 기숙사형 주택으로, 청년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안성시 청년을 위한 다양한 주거공간 지원 사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7월 8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이 협력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국제로타리3600지구 안성로타리클럽에서는 ▲기부금·물품,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안성시회에서는 ▲수도·난방 점검 및 간단수리,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랑의 집고치기에서는 ▲도배·장판 교체, 금강전력에서는 ▲전기점검 및 간단수리, 피플크린에서는 ▲소독·방역을 지원해 주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민간 자원을 연계할 수 있게 되면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거문제는 과거 개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여겨졌으나 제도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취약계층들이 늘어나면서 민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약속한 기관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시 주거복지가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7월 1일 “죽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승인이 완료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동부권의 중심지 역할로 주변 읍ㆍ면 소재지에 교육ㆍ복지ㆍ문화ㆍ통합돌봄 서비스 공급기능 확충과,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제공ㆍ전달 기능 활성화를 통하여 중심지 및 배후마을간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죽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2021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는 22,316백만원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하며,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업은 동부권 지역에 부족한 교육ㆍ복지ㆍ문화 및 보건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중이며, H/W 사업으로 죽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동안성 시민복지센터를 동안성 통합돌봄센터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또한, S/W 사업으로 기본계획 수립 시부터 지역주민의 의견 반영을 위한 워크숍과 현장포럼, 주민위원회 등을 개최하여 최종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세대 맞춤형 돌봄ㆍ문화ㆍ복지ㆍ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사동 89·90블록 및 구 해양연구원 부지 개발과 관련,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변모시키는 방향으로 청사진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9일 오전 도원중 기획경제실장 주재로 사동 89·90블록 및 해양연구원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세부 설명과 언론의 질문에 답하는 언론브리핑을 진행하고 이같이 구상을 설명했다. 안산시가 지난 5월 이민근 시장이 브리핑한 ‘다시 뛰는 안산, 2035 뉴시티 프로젝트’에 이어 주요 개발 현안과 관련, 시민과 언론인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한번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 도시 리뉴얼 정책의 ‘적시성’ 강화 사동 90블록은 현재 7,653세대의 주상복합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 스마트제조혁신센터(현 디지털전환허브)가 준공됐으며, 지난 5월 근린생활시설 1개동의 공사를 마친 상태다. 다만, 복합쇼핑몰과 호텔 사업은 경기 불황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재 사업시행자는 국내 주요 유통사와 유치 관련 논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사업 여건이 개선되는 즉시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사동 1639-15번지에 소재한 1만 1,000㎡ 규모의 구 중학교 용지는 지하 1층~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지역 언론인을 대상으로 지난 2년 동안의 성과와 남은 2년 동안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년 동안 반도체와 수소 산업을 바탕으로 지역의 산업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래자동차 분야에서도 성과를 보여 미래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화양지구 등 각종 택지개발과 청북하늘빛호수공원을 비롯한 모산‧은실‧지산초록 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도시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며, 교통‧문화‧의료‧복지 인프라 강화로 시민 삶의 질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성과로 평택시는 ‘대한민국 기초지자체 브랜드평판 1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2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등으로 선정됐고, 각종 통계 지표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 수도권에서 가장 젊은 도시, 혼인율 및 출산율이 높은 도시로 꼽히고 있다. 평택시는 민선8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경제 △균형발전 △환경 △교육 △복지 △문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며 ‘풍요로운 평택’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