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민은 ‘디지털 중독’을 가장 심각한 청소년 유해환경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9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2홀에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300인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청소년·학부모·청소년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방안 마련’을 주제로 그룹토론을 한 후 현장 투표로 의견을 밝혔다. 그룹토론 의제는 ▲디지털 중독이 청소년에게 유해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성인페스티벌 사례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수원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디스코팡팡 사례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수원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건강한 성장환경 제공을 위해 수원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등 4개였다. 투표 결과, ‘가장 심각한 청소년 유해환경’으로 참여자의 41%가 ‘디지털 중독’이라고 답했고, 폭력(학교·온라인·가정 폭력) 21%, 마약류 16%, 성인콘텐츠(성인물 공연·전시) 12%, 음주·흡연 10%였다. 디지털 중독이 청소년에게 유해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자극적인 콘텐츠로 인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12개 과밀억제권역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의원들은 '수도권과밀억제권역 규제 국가성장발전 저해' 주제 발표와 '지방세법(취득세 중과 완화) 개정(안)' 관련 토론을 경청했다. 이재식 의장은 “지방정부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과밀억제권역 취득세 중과 완화는 시급한 과제가 됐다”며 “이번 토론회가 실행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지난 8일과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유관기관장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확립을 위하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김재희 변호사의 강의로 직장 내 4대 폭력의 유형 및 사례, 예방법과 사건 발생 시 처리과정 등에 대하여 알기 쉽게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공무원의 청렴과 도덕성 기준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폭력 문제를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평택시는 앞으로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5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6급 이하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양성평등 및 폭력 없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백석 업무빌딩(일산동구 중앙로 1020)에서 ‘2024년 고양형 정비사업 시민강좌’를 열고 ‘노후계획도시 정비법 관련 제도 및 정책방향의 이해’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복잡한 정비사업에 대한 기초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정확한 정보를 안내하고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해 원활한 진행을 돕자는 취지다. 이날 강사는 일산 신도시 총괄기획가를 맡고 있는 명지대학교 김준형 교수가 맡았다. 김교수는 총괄기획가의 경험을 살려 금년 4월에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법’의 체계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통합정비, 공공기여 방식 등 주요 골자에 대해 재건축 참여주체가 능동적으로 대응 가능한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1시간이 넘는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개별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수강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다음 2회차 강좌는 이달 11일 오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하며, 한국부동산원 김학주 실장이 ‘도시 및 주택 정비사업 제도의 이해와 사례소개’의 주제로 강의한다. 당일 현장에서 강좌 신청도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개최되는‘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고양특례시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지자체와 기관, 여행 관련 업체가 한데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국내 최대 종합축제의 장이다. 홍보관은 색감을 활용한 부스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고양시 대표 캐릭터인 가와지볍씨를 활용해 부스 전체를 포토존 느낌으로 꾸몄다. 고양시 관광 SNS 채널 팔로우를 한 참여자나, 부스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에 한해 룰렛돌리기, 인생네컷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품 추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고양시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양시의 주요 관광지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8월 30일까지 ‘고양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공직유관단체 공정채용 정기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해 공직유관단체에서 실시한 신규 채용 과정의 적정성 및 기관의 채용 제도 전반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문화재단 ▲고양컨벤션뷰로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자원봉사센터 ▲㈜킨텍스 등 7개 기관이다. 이와 함께 시는 7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공개 조사’를 실시해 조사대상기관의 채용과 관련한 공정성 문제, 채용비리 등을 제보받을 예정이다. 제보 방법은 고양특례시 감사관실 전화, 팩스, 이메일 및 고양특례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가명․무기명 진정과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 및 사인 간의 다툼에 관한 사항,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등은 제외된다. 한편 시는 제보사항 등에 대해 감사 기간 중 사실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감사 결과는 고양특례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감사관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공공부문 채용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는 채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이동환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대 폭력예방교육(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특히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이 의무화됐다. 이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 박하연 강사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lt's 성인지 감수성’이란 강의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 이해, 권력형 성범죄 예방, 성희롱 근절을 위한 관리자의 인식개선 등을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 근절을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의 근무환경이 더욱 안전하고 존중받는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이 책임과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4회 교육을 진행했으며, 성희롱 고충상담창구 상시 운영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지난 9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4년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지역개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제정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가 두드러진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가는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와 전문리서치 주민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 평택시는 ▲도시숲과 공원 확대를 통한 녹지확충 ▲신도심과 구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국가 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선정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 운영 ▲미래차 전장부품 통합성능평가센터 유치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 등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던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돼 이번에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불법 광고물 정비 및 야간경관 조성사업, 지역 특화 요소를 반영한 테마 벽화 등 도시미관 개선사업과, 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실적을 인정받아 지역개발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지속적으로 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주거지 중심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살고싶은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다수인 거주지, 산책로 등 범죄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2024년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올해 확보한 ‘방범용 CCTV 설치’ 예산 약 11억원을 투입하여 39개소 162대 신규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아파트 신설 등 사업협의를 통해 38개소 144대를 기부받았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 일조해 나갈 전망이다. 또한, 2024년 방범용 CCTV 성능개선 사업으로 48개소 98대의 노후 카메라와 250개소의 LED 안내판을 교체하였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산책로 등 주요 지점에 로고젝터 25대와 비상벨 35대를 추가 설치하여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위급상황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인 ‘24시간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구축-방범용 CCTV 440개소 설치’ 중 328개소 설치를 완료하여 올해 공약사업 목표 달성 및 전체 진행률 75%에 도달했다. 이번 방범용 CCTV 설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9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 지방자치제도의 본격 시행과 함께 매년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인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민간이 주관하는 평가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김보라 시장이 수상한 ‘최고경영자상’은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탁월한 경영마인드로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실현으로 자치경영의 성과를 달성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차 공적서 서류심사, 2차 시민과 공무원 대상 만족도 조사, 3차 인터뷰 심사 등의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과의 눈높이 대화를 통한 적극적인 소통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행정혁신, 산업경제, 보건‧복지, 문화‧관광 등 시정 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며 탁월한 행정력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이번 수상으로 안성혁신을 향한 남다른 열정과 능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되었다. 지난해 안성시는 김보라 시장의 리더십 아래 분야별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특히, 안성시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0일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 발대식’과 ‘과밀억제권역 국회 토론회’에서 12개 과밀억제권역 국회의원, 자치단체장과 함께 과밀억제권역의 불합리한 규제 완화에 한 목소리를 냈다.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과밀억제권역에 속한 12개 도시 자치단체장·부단체장, 고양시를 비롯한 각 자치단체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는'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인한 각종 불합리하고 과도한 규제개선을 위해 한 목소리로 공동 대응하고자 구성됐으며 이동환 고양시장은 여당 자치단체 대표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동환 시장은 발대식에서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은 각 지역의 상황과 특성과는 상관없이 일률적인 규제를 적용하고 있어 그 특성에 맞는 규제를 위한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법인 중과세 완화를 통한 기업 입지규제 개선, 공업지역 물량 재조정 등을 통해 재정자립도가 낮은 도시는 자족 기능을 확충해 진정한 의미의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의 경우 “공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올해 지역상권 활성화 및 골목상권 지원을 위해 골목상권 공동체에 총 9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위해 올해 사업비 9천3백만 원을 편성했으며 관내 골목상권 상인회에 개소당 최대 2천3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골목상권 공동체’란 비영리법인으로 등록을 완료한 20개 이상의 점포가 모여 조직화한 경제공동체로 ▲사업계획 적격성 ▲적합성 ▲창의성 ▲사업비 적정성 ▲기대효과 ▲사업 추진 의지(역량)의 요건을 충족할 때 사업비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전통시장과 달리 기존 정책에서 소외됐던 소규모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특성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역공동체 기반 조성 및 경쟁력 있는 지역 상권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상인회는 오는 19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오산시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각 골목상권만의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골목상권 스스로 개발하여 자생력을 강화할 것이며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