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거북섬 해안 덱과 연계된 ‘잔디마당 조성 공사’를 2월 초 착수했다.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총 2억5천만 원을 투입해, 5400㎡에 달하는 면적에 새로운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는 지난해부터 사전 작업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했다. 3월 중 잔디를 심고, 4월 말에서 5월 초에는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김정철 시흥시 녹지과장은 “잔디마당이 개방되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될 뿐 아니라 거북섬 관광 및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