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할 유망 스타트업을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산업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1년간 임대료와 관리비를 전액 지원한다.
경기스타트업캠퍼스는 창업 보육공간으로서, 예비 창업자부터 성장·글로벌 단계에 이르는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혜택으로는 기업 맞춤형 컨설팅, 시제품 테스트, 홍보영상 제작, 스타트업 스페이스 무상 이용 등이 포함된다.
또한, 입주 기업은 네트워킹 행사와 데모데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판교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산업 창업 분야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어 10년 미만의 기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들은 1년간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고, 연장 평가를 통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과원은 "판교테크노밸리의 혁신 인프라를 활용하여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