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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용인중앙공원 4729세대 대단지 개발 승인…주거·녹지·인프라 한곳에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 목표…대규모 주거지와 녹지공간 동시 조성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4일 국토교통부가 처인구 남동, 김량장동, 역북동 일원 71만6027㎡를 ‘용인중앙공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변경하고 지구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2020년 12월 촉진지구 지정 이후 4년 만에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된다. 청년·신혼부부·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규모 주택 공급이 실현될 전망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만8544㎡ 부지에 총 4729세대(계획인구 1만2770명) 규모의 주택을 조성한다. 보상 절차를 거쳐 2026년 착공,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전체 주택의 54%인 2563세대(▲60㎡ 이하 971세대 ▲60~85㎡ 이하 1592세대)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나머지 2120세대(▲60㎡ 이하 685세대 ▲60~85㎡ 이하 1435세대)는 일반분양으로 제공된다. 단독주택 46세대도 포함됐다.

 

또한, 교육 및 공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남동 지역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공공청사가 신설된다. 상업용지는 1만9622㎡(전체 면적의 2.7%)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사업구역 전체 면적의 45.6%인 32만 6334㎡가 공원과 녹지로 조성된다. 24만8181㎡는 친환경 숲을 테마로 한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수변공원, 소공원 6곳으로 구성되며, 기존 식생을 보존·복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관련 지구계획 승인서 및 관계서류는 용인특례시청 주택정책과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 단지사업 2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지형도면은 토지이음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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