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성인 장애인의 학습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안양시에 등록된 비영리 장애인 기관·단체 및 장애인 사회복지 법인이며, 지원 분야는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성인진로 등 7개 분야다. 한 기관(단체)당 한 개 사업만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30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총사업비의 10% 이상은 자부담해야 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외부 전문가 심사, 3차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확정된다.
공모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세부 사항은 안양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