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도시공사가 설 연휴 동안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시민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착한수레, 바우처택시)를 정상 운영하고, 안양시 공영주차장 69곳을 무료 개방한다.
교통약자의 명절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착한수레는 16대로 증차해 24시간 즉시콜 및 광역이동지원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바우처택시는 공휴일 운영 기준인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하며, 일요일(26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공영주차장은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무료 개방된다. 특히 안양역과 범계역 주변, 중앙시장과 남부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 주차장이 포함되어 명절 준비와 방문객의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월 정기권 전용 주차장 5곳은 정상 운영된다.
김병근 안양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새해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교통약자 서비스를 정상 운영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건강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