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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경기주택도시공사, 브랜드 인지도 15%p 상승… 핵심사업 확대로 도민 공감 확대

지분적립주택 등 주요 사업 호응 높아… 공공주택 정책의 새 지평 열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브랜드 인지도가 전년 대비 14.7%포인트 상승하며 도민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분적립주택, 제3판교테크노밸리, 공간복지 등 핵심사업이 주목받으며 GH가 추진하는 공공주택 정책이 도민들의 실질적 관심을 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GH는 지난해 종합광고홍보대행사 대홍기획에 의뢰해 수도권 거주 만 19~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광고효과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4.8%가 GH에 대해 "들어본 적 있다"고 답하며 전년(70.1%)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지역에서는 인지도가 64.8%에서 91.3%로 26.6%포인트 급등했으며, 경기지역에서도 소폭 상승했다.

 

응답자의 62.6%는 GH의 역할이 수도권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답해, 이는 전년 대비 8.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대(66.2%)와 30대(62.2%)에서 높은 공감을 얻어 미래세대가 GH의 사업 방향에 기대감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GH가 추진 중인 핵심사업 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인 사업은 생활밀착형 공간복지(34.0%)였으며, 이어 제3판교테크노밸리(30.4%), 지분적립형 분양주택(28.8%) 순으로 나타났다.

 

지분적립주택에 대한 공감도도 상승세를 보였다. 응답자의 48.8%가 "사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경기도형 공공분양주택 모델로 자리 잡은 이 사업은 초기 부담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주택 소유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광교 A17블록 지분적립형 청약 의향 조사에서 83.7%의 응답자가 청약 의사를 밝혀 높은 호응을 보였다.

 

김세용 GH사장은 “GH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 상승은 공사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도민들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지분적립주택 등 핵심사업의 성과를 가시화하여 공공주택 정책이 도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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