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 K리그2 진출과 함께 본격적으로 ‘축구특례시’로 도약을 꿈꾼다. 화성FC는 20일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2025 시즌권 판매를 시작하며, 오프라인 판매는 2월 13일부터 진행된다.
2025 시즌권은 카드형과 티켓북형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카드형은 W석과 E석 2구역에서 홈 20경기(리그·코리아컵 포함)를 관람할 수 있으며, 티켓북형은 10매의 예매권 형태로 구성됐다.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특별한 기념품 2종, 온라인 예매 수수료 면제, 구단 MD상품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즌권 디자인은 화성FC의 도전과 비전을 담아 상승 곡선을 패턴화한 창단 이래 가장 상징적인 작품으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구단은 팬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겸 구단주는 2025 시즌권 1호 구매자로 참여하며 “프로리그 진출이라는 역사를 시민과 함께 쓰게 되어 기쁘다”며 “화성특례시가 축구특례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 화성FC 시즌권은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1월 20일부터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오프라인 판매는 2월 13일부터 화성FC 사무국에서 진행된다. 시즌권은 2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