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5년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이 추천한 도서 중 함께 읽을 ‘올해의 책’을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추천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출간된 국내 작가의 단행본이다. 정치·종교·상업적 성격의 도서와 외국 작가의 작품, 시리즈물은 제외된다.
광명시는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 중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3권의 올해의 책을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 도서 추천은 2월 2일까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이나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방진호 도서관정책과장은 “시민과 함께 선정한 책이 광명시민의 지적·정서적 성장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의 책이 선정되면 독서릴레이, 북콘서트, 필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 또는 도서관정책과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