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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군포시, 민생경제 회복 위해 2091억 원 상반기 신속 집행

1분기 내 910억 원 집행 목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경기침체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2025년 신속집행 대상 예산의 60%에 해당하는 2,091억 원을 상반기 내 최대한 집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특히 민간 소비와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1분기 안에 상반기 목표액의 33.7%인 910억 원을 조기 집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군포시는 각종 사업의 집행 계획을 조기 수립하고, 행정 절차를 앞당겨 상반기 내 집행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성립 전 예산집행 제도 활용 ▲지방계약 특례 적용 ▲소비·투자 분야 수요 발굴 ▲대규모 투자사업 집중관리 등을 통해 재정 집행 효율성을 높이고, 주간 점검으로 부진 사업을 별도 관리해 집행률을 최대화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민생 안정과 복지 지원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번 신속집행 계획이 시민들의 삶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는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경기침체와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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