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 점검을 강화한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초·중·고교 주변 200m 이내의 범위에서 불량식품 판매를 금지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역으로, 광명시는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 20명을 투입해 학원가, 음식점, 편의점 등 101개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점검 항목은 ▲조리·판매시설 위생관리 ▲정서 저해식품 진열·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등으로, 광명시는 16일 48개 학교 주변 업소를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린이들이 믿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