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숙련된 기술인을 발굴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2025년 안산시 산업명장’ 선발을 오는 2월 14일까지 접수받는다.
2021년 제정된 ‘안산시 산업명장 선정 및 지원조례’를 기반으로, 시는 지난해 절삭가공분야에서 첫 산업명장을 배출했다. 올해는 39개 분야 97개 직종에서 새로운 명장을 선발할 계획이다.
산업명장에 선정된 이들은 기술장려금 1200만 원과 명예의 증서를 수여받는다. 기술 전수와 보급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며, 서류 심사와 현장 검증, 면접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4월 최종 대상자가 발표된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선발을 통해 안산의 기술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고, 숙련 기술인의 위상을 높여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