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6일과 8일 이틀간 최대호 시장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신규사업 286건과 주요사업 671건의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토교통부 경부선 철도 지하화 안양권 반영, 위례과천선 및 서울서부선 연장 등 신규 철도노선 확충 방안을 논의하며, 수도권의 미래 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했다.
또한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 박달스마트 시티 조성 등 도시 경쟁력 강화 사업과 함께, ▲청년주택 지속 공급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신규 지원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정비 ▲안양4동 커뮤니티 시설 및 지하주차장 조성 ▲석수체육관 건립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 개소 등 시민 중심 정책들도 다수 보고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계획된 사업들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변화하는 환경 속 시민들의 새로운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안양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 시민 삶의 질 제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이라는 3대 목표를 중심으로 2025년에도 변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