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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경기도, 한파특보에 비상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전 시군 영하 10도 이하…취약계층 안전 강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8일 밤 급격한 기온 하강과 한파특보 발효에 따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며, 취약계층과 산업 분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8일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며 경기도 전역의 기온이 급격히 하락해 9일과 10일 아침에는 모든 시군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기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복지·상하수 분야 등 13개 부서가 한파 피해 예방과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확인하고,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해 한파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농작물 냉해 방지와 가축 동사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와 함께, 주민들에게 야외활동 자제와 한파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한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계층과 산업 분야까지 세심히 살펴달라”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이번 비상체계를 통해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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