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시정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총 77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군종합평가 1위, 다산목민대상 본상,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시민 중심 행정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고양시는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인구 50만 이상 10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정부합동평가에 이어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하며 고양시의 행정 역량을 입증한 결과다.
또한, 다산목민대상 본상과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범죄 예방을 위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자전거 및 보행 활성화 사업, 고령화 대응 시장형 노인일자리 확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돌봄 지원 정책으로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 또한 주목받았다.
맞춤형 일자리 학교, 내일꿈제작소,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등 특색 있는 일자리 정책이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과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고 고양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우수한 정책을 발굴해 시민 행정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