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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화성특례시, 추모분향소 운영 연장…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 위로 지속

공식 애도기간 종료 후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추모 이어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위한 추모분향소의 운영 기간을 당초 4일 18시에서 10일 17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추모분향소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화성시는 지난해 12월 29일 국가애도기간에 발맞춰 분향소를 조성해 희생자를 기리기 시작했다.

이번 연장 결정은 항공 사고와 작년에 발생한 아리셀 사고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이런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31일 예정된 송년제야행사 등 주요 행사를 전면 취소하며 유가족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일 전라남도 무안을 찾아 합동분향소를 참배하고 무안군수와 만나 위로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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