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경기도, 새해 첫 시군 부단체장 회의 개최…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에 주력

지역경제 활성화·취약계층 보호 방안 논의… 도-시군 협력 강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3일 경기도청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의 주재로 ‘2025년 제1차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도와 시·군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성중 부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한마음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공직사회가 흔들림 없이 도정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1분기 신속 재정집행 ▲지방물가 안정 관리가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재정집행 방안을 공유하며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예산 집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지방공공요금 동결 및 인상 억제를 통해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방안에 뜻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 등 겨울철 민생안전 대책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경기도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0만 가구를 대상으로 1월 한 달 치 난방비 5만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 결정은 지난달 열린 도-시군 긴급 민생안정대책회의에서 나온 건의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용하며 신속히 추진됐다.

 

경기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시·군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올해 예산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중 부지사는 “도와 시·군이 협력해 도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