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시민 삶과 밀접한 행정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로, 시의 공신력 있는 행정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 및 도정 주요 시책의 성과를 측정해 지자체의 행정력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제도다. 안양시는 인구 50만 이상 10개 도시 중 5위를 기록하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총 104개 평가지표 중 102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며, ▲노인 일자리 확대 ▲취업지원 서비스 성과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수거 실적 ▲재해위험지역 관리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안양시 공무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통해 안양시민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