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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명시, 설 명절 앞두고 성수식품 위생 점검 나선다

제수·선물용 식품 안전 강화… 제조·판매업소 집중 점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선물용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6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식품 제조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떡류, 한과류, 전, 두부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소, 대형유통판매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등 총 15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제품 제조 및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 ▲영업장 위생 관리 상태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 취급 위생 상태 등이다.

 

명절 성수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 식혜 등 제수용 음식과 떡류, 한과류 등 가공식품에 대한 정밀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중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며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이 이루어진다. 

 

또한,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신속히 회수·폐기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방침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수·선물용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식품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명절 동안 시민의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내 식품 제조·판매업소의 위생 수준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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