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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명시, 공공자원 공유서비스 평가 3년 연속 최고 영예

전국 유일 ‘공유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상 3년 연속 수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공공자원의 적극적 개방과 공유로 3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공공자원 활용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우수 지자체 실적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유서비스 우수 분야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공공자원의 개방과 공유를 통해 국민 편의를 높이고 자원 활용도를 극대화한 지자체를 선정해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자 2021년부터 시작됐다. 

 

광명시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하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공유공간 확대, 공유활동가 양성, 공유 서비스 홍보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추진 노력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시는 재활장비와 장난감·육아용품 등 생활밀착형 자원 공유를 확대하고, 관용차를 전기차로 전환해 공유 차량으로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공유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광명시는 공유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교육 활동도 병행했다. 공유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SNS 홍보 서포터즈와 카카오플러스 채널, 시 누리집 등을 통해 공유서비스를 적극 알렸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공공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공유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환경 보호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유휴 공공자원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유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유서비스 정책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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