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가 공식적으로 출범하며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새해 첫날 화성 현충공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화성특례시 출범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현충공원에서 참배를 마친 뒤 “오늘의 화성특례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화성시청 로비에서 열린 현판 제막식과 기념 식수 행사에 참석해 시의원들과 함께 화성특례시의 시작을 축하했다.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가 본격적으로 출범했음을 실감한다”며 “104만 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행사를 마친 뒤, 무안으로 이동해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들이 준비한 구호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2025년은 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라며 “2025년은 화성특례시가 더욱 발전하는 원년으로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의 출범은 지역 발전과 행정 자치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을 통해 화성특례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