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의 군포국민체육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친화 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센터는 17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선수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과 우수시설 인증 동판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장애인 친화 체육시설로 인정받았다.
‘2024년 장애인친화 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은 체육시설의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장애인 친화적 체육 환경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포국민체육센터는 전국의 생활체육시설과 전문체육시설 중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포시는 지난해에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수상을 통해 군포국민체육센터의 수준 높은 운영과 장애인 친화 정책의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최우수상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우리 시의 장애인 친화 정책이 거둔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군포시가 장애인 정책의 모범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장애인 친화적인 정책과 환경을 선도적으로 구축하며,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