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시민들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안성의 숨은 명소와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낸 ‘2024 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안성천변 '우리동네 작은 미술관(결갤러리)'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사진전은 2024년 한 해 동안 촬영된 사진을 대상으로, 안성의 관광지, 유적지, 숨겨진 명소와 안성 여행을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을 주제로 한 4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금상에 선정된 정욱님의 ‘안성맞춤랜드의 전경’은 여름철 안성맞춤랜드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담아냈다. 박영미님의 ‘박두진문학길’은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의 풍경을 멋지게 표현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담은 사진 한 장이 안성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시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여유와 편안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안성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안성의 다양한 명소와 아름다운 순간을 언제 어디서든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