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12월 16일 오전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시민의 삶을 보호하기 위한 민생 안정 대책을 전면 추진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는 정치적 혼란기 속에서 공직자의 역할을 점검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 실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신 시장은 “공직자는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며, 공직자들에게 ▲행정 신뢰 유지 ▲시민 중심 행정 ▲책임 있는 업무 수행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당부했다.
이어 “정치적 불안 속에서도 시민들의 일상은 계속된다”며, “민생 안정과 현안 해결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경제 불확실성이 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 시장은 금융지원 대책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세심한 행정을 지시하며, 재난안전관리 강화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민생 안정 대책으로 ▲2024년 예산 조기 집행 ▲지역경제 안정 및 활성화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 시장은 “공직자는 시민의 안녕과 사회 안정에 기여하는 존재”라며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시민을 위한 책임감을 잊지 말고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는 이번 대책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시민 중심의 안정적 행정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신뢰와 활력을 회복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