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수)가 구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끈 우수 시책 5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장안구에 플러스+하다, 으뜸5’는 각 부서가 제출한 33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공무원·민간위원 평가단과 주민투표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 특별 1건으로 최종 선정됐다.
정자동의 ‘달빛축제’가 올해 최우수 시책으로 뽑혔다. 이 사업은 기존 동 단위의 개별 축제를 넘어 정자1·2·3동 전체가 함께하는 대규모 마을축제로 확대해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력을 높였다.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 축제는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추억의 전통시장 먹거리 투어’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먹거리 체험과 지역 문화를 결합한 경제교통과의 창의적인 시책이다.
연무동에서 운영한 ‘반딧불이 실버 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해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강화했다.
‘장안 공직자 다회용컵 사용 활성화'는 환경위생과의 캠페인으로 공직자들의 다회용컵 사용을 독려하며 환경보호 실천을 이끌어냈다.
파장동이 시행한 ‘종이팩 분리수거 시범아파트 운영’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리수거 문화를 조성했다.
송죽동에서 진행한 ‘외국인 이주민 대상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은 외국인 주민들이 쓰레기 배출 규정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교육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이번 으뜸5 시책은 주민들의 참여와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완성된 성과”라며 “2025년에도 주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는 희망찬 장안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