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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경기도 산하기관 인사청문회 무산...김진경 의장 "참담한 심정, 송구하다" 사과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 10년 무산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오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과 경기도의료원장 임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무산된 것과 관련해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참담한 심정으로 경기도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김 의장은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의회의 핵심적 역할이자 기능인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가 결국 무산에 이르렀다"고 밝히며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 10년 만의 무산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오점을 남기게 된 것에 죄송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머리를 숙였다.

 

그러면서 인사청문회는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권리를 대변하고, 도민 뜻에 부합한 인사를 투명하게 인선코자 만들어진 경기도의회의 자랑스러운 선진 제도"라며 "결코 가벼이 여길 수 없는 의회의 책무이고,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 "양당 교섭단체와 여야 의원님 모두, 도민들께 위임받은 책임의 무게를 더욱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갈등으로는 도민 기대에 부응할 수 없다"며 "도민 여러분께, 다시금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양당 교섭단체를 비롯한 의원 모두의 책임 어린 노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더욱 성숙하고 책임 있는 경기도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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