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영일중학교(교장 이정임)에서 열린 교육과정 발표회가 지난 1월 5일 많은 감동과 함께 마무리되었다. 이번 영일중 행사는 학생들의 뛰어난 재능과 열정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활동과 공연이 마련됐다.

전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교육과정 발표회(영일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년별로 시간을 정해 순차적으로 공연을 진행했으며 공연을 진행하는 학년을 제외한 다른 학년의 학생들은 교실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시청했다.

1부에서는 각 학급이 팀을 이뤄 독특하고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학급별로 준비한 퍼포먼스와 특색 있는 공연은 학급의 단결력과 창의성을 뽐내는 계기가 되었고 그 속에서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2부에서는 학생들이 개인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각자의 특기를 발휘한 댄스, 연주, 노래(랩 포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영일중 2023년 교육과정 발표회인 ‘영일제’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예술적 열정을 나누며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런 특별한 순간들이 영일중학교의 학교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일제를 통해 쌓은 추억을 가슴 깊이 간직하며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