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5일 제44회 스승의날을 맞아 경기교육에 헌신한 교원 1,421명에게 정부포상과 표창장을 전수했다. 전수식은 수원에서 열렸으며, 임태희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유공 교원에게 포상을 전달하고 감사를 전했다. 수상자는 ▲녹조근정훈장 1명 ▲옥조근정훈장 1명 ▲근정포장 3명 ▲대통령 표창 20명 ▲국무총리 표창 25명 ▲교육부 장관 표창 619명 ▲교육감 표창 752명 등이다. 이번 포상은 교과지도·생활지도·교육혁신 등 6개 분야에서 교육 현장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임 교육감은 “제 삶의 지표가 된 선생님들이 떠오른다”며 “귀감이 되고 배움을 주신 모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수상자들은 제자와 동료에게 존경받는 분들”이라며 “남은 에너지도 경기교육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매년 스승의날을 맞아 교원의 공로를 기리고 사기 진작을 위한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9일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공유학교에 과학기술 자원을 연계해 창의융합 교육을 확대한다. 공교육 혁신과 지역 교육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 연계 방안이 추진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9일 남부청사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과 ‘경기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공유학교의 질적 다양성을 높이고, 창의융합 교육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공헌형·글로벌 프로그램과 교육기부 사업 연계 ▲학점인정형 프로그램과 과학기술 인재 진로지원센터 연계 ▲성과 공유 및 현장 적용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 소통과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다수의 기관과 연계한 교육기부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 자원이 경기도내 학교 현장에 보다 직접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우성 이사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기부 문화 확산과 공유학교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과학기술 분야 최고 수준의 자원을 공유학교와 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9일 동두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군 단위 영유아 보육업무 이관 모델’ 개발을 위한 실무 회의를 열고, 보육 행정 일원화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1월 1일 자로 지방공무원 5명을 동두천시에 파견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장 실무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군 영유아 보육행정 구조를 분석하고, 조직·인력·자치법규 등 핵심 요소를 반영한 실행계획(안)을 구체화했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시군 단위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의 첫걸음”이라며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향후 시군·교육지원청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보육 업무 이관에 따른 제도적 기반 마련과 정책 실행 방안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433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9일 “교육공동체 간 소통 강화와 디지털 행정 고도화를 목표로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조달청 사전규격 공개를 마쳤으며, 오는 6월 중 참여 기업을 선정해 개발에 돌입할 계획이다. 플랫폼 주요 내용은 ▲AI 기반 교육공동체 포털 및 대화형 서비스 ▲학교·학부모 간 소통을 위한 정보 원패스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업무 협업 체계 ▲AI 모델 연계 디지털 행정기반 구축 등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초거대 AI 플랫폼 실증사업’에 참여해, 일반 민원과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관련 챗봇 실증 테스트를 실시했다. 해당 결과는 플랫폼 설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플랫폼은 오는 11월 일부 기관에서 시범 운영한 뒤, 2026년에는 도내 전 기관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유성석 정보화담당관은 “AI 기반 디지털플랫폼은 교직원에게는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학부모와 학생에게는 개선된 소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진로·진학 지원 시스템 ‘꿈it(잇)다’를 9일 개통했다. 해당 시스템은 도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날 가평, 고양, 구리남양주 등 북부 8개 교육지원청 소속 757개 학교에서 우선 개통했다. 오는 23일 수원, 성남, 용인 등 남부 17개 교육지원청 소속 1799개 학교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꿈it다’는 학생 이력 관리, AI 기반 진로·진학 로드맵, 온라인 모의면접, 6개 언어 다국어 지원 등 기능을 갖춘 온라인 플랫폼이다. ‘교육디지털원패스’ 포털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학생과 교사는 상담 자료와 면접 예약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일반 사용자도 로그인 없이 진로 정보 콘텐츠 열람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시스템 개통에 앞서 25개 교육지원청 선도 교원이 소속된 학교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했고, 교사 연수 및 사용 안내 자료 제공, 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적용을 준비해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꿈it다’ 시스템을 통해 학생 주도의 진로 설계 환경이 조성되고, 교사의 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8일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4월 5일 치러진 이번 시험에는 총 9463명이 응시해 이 가운데 7983명이 합격, 합격률은 84.36%로 집계됐다. 급별 합격자는 초졸 875명(98.31%), 중졸 1670명(86.62%), 고졸 5438명(81.84%)이다. 전 과목 만점자는 초졸 49명, 중졸 6명, 고졸 38명으로 확인됐다. 최고령 합격자는 1943년생(초졸·고졸)과 1944년생(중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2012년생(중졸·고졸), 2013년생(초졸)이다. 합격 여부는 경기도교육청 누리집(뉴스/소식–시험정보–검정고시)에서 수험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 성적 조회는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에서 본인인증 후 가능하다.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받거나, 인근 초·중·고 행정실 및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교육청 검정고시관리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