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시험과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의 구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토익·토플 등 어학시험과 한국사, 국가기술자격증 등 각종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시험 응시일 당시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1년 미만 단기 노동자는 미취업자로 보고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지원 대상 시험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응시한 시험이다. 지원 금액은 실제 납부한 응시료 범위 안에서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다.
올해는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가 돌아가도록 동일 시험에 대한 지원 횟수를 연 최대 3회로 제한한다.
지원 시험은 모두 1005종이다. TOEFL, IELTS, TOEIC 등 어학시험 19종을 비롯해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1종, 국가전문자격 345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9종이 포함됐다.
시는 지난해보다 국가전문자격 등 지원 과목을 확대했다.
신청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받는다. 상반기 접수는 5월 11일부터 시작되며,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마감된다. 하반기 접수는 9월 1일 시작될 예정이다.
신청은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하면 된다.
고용노동부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본인 부담액만 지원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경기여성취업지원금 등 중앙정부나 다른 기관의 유사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지원 과목을 넓혀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구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