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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수원시, 노인일자리 7779명 확대…2천여 어르신 참여 '노인일자리 발대식' 개최

지난해보다 450명 늘린 역대 최대 규모
공익활동·취업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운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규모를 7779명으로 확대하고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소득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10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관계자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열고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인원은 7779명으로 지난해 7329명보다 450명 늘었다. 수원시니어클럽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장안·권선·팔달·영통구 지회, 노인복지관 등 총 15개 기관이 수행한다.

 

사업 유형은 공익활동형, 노인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형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공익활동 참여 인원은 4765명으로 가장 많고, 역량활용형 1905명, 공동체사업단 609명, 취업지원형 500명 등이 참여한다.

 

참여 어르신들은 환경정화 활동과 승강기 안전 모니터링, 학교지킴이, 보육교사 보조 등 지역사회 기반 공익활동에 참여한다.

 

또 사회복지시설과 작은도서관, 공공시설, 공공주차장 운영 지원 등 생활 밀착형 활동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추진을 위한 총 예산은 333억7698만 원 규모다. 재원은 국비 166억8849만 원(50%), 도비 11억669만 원(3.3%), 시비 155억8179만 원(46.7%)으로 구성된다.

 

이날 발대식은 수원시립합창단 공연과 동춘서커스 공연 등 식전행사로 시작됐다. 이어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내빈 소개, 노인일자리 활동 영상 상영, 참여자 대표 선서, 인사말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실시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00세 시대가 성큼 다가왔고 대한민국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어르신인 시대”라며 “어르신 정책은 곧 국민 모두를 위한 정책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노인 일자리는 어머님 아버님의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적인 복지”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 뒤 대상자를 선발해 올해 1월부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상·하반기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을 열어 민간 연계 일자리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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