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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 분석해 국비 확보 전략 수립하라"

시청 본관에 '모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문구 설치 제안
탄소중립·사회적경제 분야 정부 사업 연계 확대 주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최근 통과된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을 면밀히 분석해 국비 확보 전략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8일 광명시청에서 열린 12월 둘째 주 주간정책회의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12월 2일 통과된 정부 예산 727조9천억 원 중 AR 분야, 국민 성장 펀드, 지역화폐 등 새로운 사업과 관련해 국가 재정 방향에 맞는 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특히 우리 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자치분권 분야에서 정부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며 "세부적으로 예산을 분석해 국비 확보 방안이나 공모 사업, 정책 확장이 가능한 부분들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민서원 1일 명예시장이 특별 참석했으며, 박 시장은 "명예시장으로서 평소 생각을 많이 물어보고 당부할 것이 있으면 당부해 주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박승원 시장은 또한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 제정과 관련해 "국회 정문에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 것처럼, 시청 본관 앞에도 '모든 권력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문구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회계과에서는 왜 이 시점에 이러한 언어가 필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본관 외에도 설치 가능한 장소를 검토해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주간정책회의는 시장 모두발언에 이어 각 국별 현안 보고, 부시장과 시장의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광명시는 현재 내년도 예산 심의가 진행 중이며, 박승원 시장은 "정부 정책과 연관된 사업들이 꼭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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