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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성남시, 내년 노인 일자리 8천여 명 모집... 최대 63만원 지급

12일까지 4개 분야 8022명 선발, 총 374억 투입
공익·역량·공동체·취업알선형, 최저임금 적용 일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내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8022명을 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37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모집 분야는 공익 활동 5천5명, 역량 활용 1천770명, 공동체사업단 906명, 취업알선형 341명 등 4개 유형이다.

 

공익 활동은 동네 환경 감시, 초등학교 교통봉사(횡단보도 안전지도), 노노케어(어르신이 어르신 돌봄) 등의 업무를 맡는다.

 

월 30시간 근무하며 활동비 29만원을 받는다. 성남시 거주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지원할 수 있다.

 

역량 활용 분야는 공공행정 지원, 우체국 업무 보조, 교육시설 돌봄 지원(초등학교) 등을 담당한다.

 

월 60시간 근무에 활동비는 63만4천원이다. 65세 이상 성남시민이 대상이며 일부 직종은 60세 이상도 가능하다.

 

공동체사업단은 카페와 베이커리 운영, 떡과 참기름 제조 등 사업을 진행한다. 취업알선형은 경비, 미화, 주차관리, 편의점 근무 등이다.

 

이 두 유형은 근로계약에 따라 내년 최저시급(1만320원)을 적용한 활동비를 지급한다. 60세 이상 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근무 기간은 분야에 따라 10~11개월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50곳이나 노인 일자리 위탁기관 11곳에서 받는다. '노인 일자리 여기', '복지로' 등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노인복지과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 일자리 위탁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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