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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화성특례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

국제기준 충족…65세 이상 삶의 질 향상
2026~2028년 64개 세부사업 추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 인증을 획득했다.

 

WHO가 2010년 설립한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교통 ▲주거 ▲사회참여 ▲보건서비스 등 8개 영역을 평가해 고령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조성한 지역에 인증을 부여한다.

 

현재 전 세계 63개국 1800여 개 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69개 지자체가 참여 중이다.

 

화성특례시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약 11%로, 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노인 복지정책을 강화해 왔다.

 

시는 2023년 「화성시 노인복지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건강·돌봄 서비스 확대 ▲노인 일자리 창출 ▲경로당·복지관 중심 교육·문화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추진해 왔다.

 

또한 올해 6월 ‘고령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확정하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모두의 고령친화도시, 행복 가득 오래 살고 싶은 화성특례시’라는 비전 아래 64개 세부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WHO 인증은 어르신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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