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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안성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한·중·일 문화교류 결실

전통예술·빛축제 어우러진 성대한 피날레
김보라 시장 “지속 교류로 문화도시 완성”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12일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폐막식’을 열고 반년간 이어진 한·중·일 3국의 문화교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안성시는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올해 중국 후저우시, 마카오 특별행정구, 일본 가마쿠라시와 다양한 문화 교류를 진행해왔다.

 

폐막식은 10월 8일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이어진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통연희 페스티벌’에서는 안성 태평무, 일본 가마쿠라의 노가쿠, 중국 마카오의 전통가무 등 3국의 전통예술이 한 무대에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동아시아 빛 축제, 홍보 부스,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폐막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마카오·가마쿠라 대표단, 시민 등이 참석해 한 해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이 한·중·일을 잇는 문화교류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한 뜻깊은 한 해였다”며 “폐막식이 단순한 마무리가 아니라 지속적 교류와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안성 남사당놀이와 한·중·일 합동공연은 세 나라의 우정과 화합을 상징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안성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연장선으로 11월 ‘핸드메이드 공예축제’를 열어 3국 공예작품 전시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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