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소금꽃 여행–갯골에 길을 묻다’ 프로그램을 열고 참가 가족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지붕없는 박물관(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옛 소래 염전의 역사와 시흥 갯골의 생태문화를 주제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배우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주요 체험은 ▲손수건 천연 염색 ▲철새 탐조 및 갯벌 생물 관찰 ▲바람 놀이터 체험 ▲소금 문화 골든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돼 자연생태와 지역문화의 가치를 함께 배우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홍보물에 안내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선착순 25가족을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