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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먹거리·농특산물 장터로 즐거움 더한다

먹거리 부스 새 장소 배치…다양한 세계 음식과 전통 메뉴 제공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축산물 구이존 운영…지역경제 활성화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5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서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 장터, 축산물 구이존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먹거리 부스는 안성맞춤랜드 수변공원 뒤편 반달무대로 자리를 옮겨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운영된다.

 

한우국밥과 떡 등 전통 한식부터 중식, 일식, 푸드트럭 메뉴까지 즐길 수 있으며, 스페인·미국·러시아·태국 등 세계 각국의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시는 친환경 축제를 위해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바가지요금 방지를 위해 판매가격을 사전 협의했다.

 

또한 메뉴판을 설치하고 축제 누리집에 가격을 공개해 투명성을 높였다.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메인무대 뒤편에 마련되며 쌀, 배, 포도, 고구마, 대추, 꿀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 장바구니를 증정하고, 안성마춤 홍보관에서는 SNS 이벤트를 통해 쌀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축산물 구이존은 먹거리 부스 인근에 설치돼 방문객이 현장에서 한우, 돼지고기, 오리고기를 구매해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를 통해 안성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바우덕이 축제는 공연과 체험뿐 아니라 먹거리, 농특산물, 축산물까지 즐길 수 있는 종합형 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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