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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용인시, 국가유산 활용사업 3건 선정…국비 19억 확보

처인성 등 역사문화 체험 확대
고택·서원 활용해 선비정신 계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3건이 선정됐다.

 

시는 ▲처인성을 중심으로 고려시대 역사를 체험하는 ‘생생국가유산’ ▲음애 이자 고택에서 선비의 삶을 배우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포은 정몽주·정암 조광조 등 인물을 조명하는 ‘향교·서원 활용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의 문화·자연·무형유산을 교육·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제공하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용인시는 2015년부터 ‘생생국가유산’을 12년 연속 운영 중이며, ‘고택·종갓집 활용사업’과 ‘향교·서원 활용사업’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풍부한 경험과 시민 참여 성과가 이번 선정 배경으로 꼽힌다.

 

시는 국비 1억9400만 원을 포함해 총 4억8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올해보다 1억 원 늘어난 규모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의 대표 문화유산을 통해 시민들이 역사와 전통을 더 깊이 이해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문화유산 보존과 계승을 강화해 지역 관광과 시민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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