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을지연습,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등 3대 안전 분야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5월 충훈동 둔치주차장에서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가정, 28개 유관기관과 합동 훈련을 실시했으며, 실전 사례 기반 시나리오와 재난안전통신망 활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주관 ‘2025년 을지연습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 직원 비상소집, 기관장 주도 도상연습, 화생방 대응 훈련 등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한 점이 인정받았다. 오는 12월 비상대비연습 유공 도지사 기관 표창도 예정돼 있다.
또 행안부가 전국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교육 실적, 기반 조성, 기관장 관심도, 협력체계 등 종합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대 분야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한민국 대표 안전도시 안양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