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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김동연 “당·정·대·경 원팀으로 국비 확보·성장 견인”

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 열고 현안 논의
내년 국비 5천331억 반영 위해 협력 강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협의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여당 소속 도지사와 여당 대표·의원들이 함께한 첫 회의다.

 

회의에는 정청래 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경기도는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준비된 비전과 역량을 발휘하겠다”며 “‘당·정·대’에 경기도를 더한 ‘당·정·대·경’ 원팀으로 국민 성공을 향해 달려가자”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기후경제·AI를 축으로 한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과 광역철도 확충,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및 특화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또 남부권에 바이오 혁신클러스터와 판교+20 벤처클러스터 조성 계획도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경기도 정책은 국가 정책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한다”며 “경기도 수요가 국비 예산에 반영되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특히 4.5일제와 RE100 정책을 언급하며 “성공적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이번 협의를 통해 도봉산옥정·옥정포천 광역철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등 총 5331억 원 규모의 10개 주요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도는 앞으로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민주당과 긴밀히 협력해 주요 현안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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