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는 6일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에서 군 공항 이전을 촉구하는 ‘10만 서명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백중기도일(음력 7월 15일)을 맞아 봉녕사를 찾은 신도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시민협의회는 군 공항으로 인한 소음 피해, 지역 발전, 주민 복지를 위해 공항 이전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서명 참여를 호소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은 “군 공항 이전은 일부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수원시민 전체의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시민 참여를 통해 10만 서명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협의회는 앞으로도 공항 이전 필요성을 알리고 여론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