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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이상일 용인시장, 베를린서 독일 주요도시와 교류 협력 논의

독일도시협의회 간담회서 반도체 프로젝트 소개
로예브스키 총괄 “구체 제안 시 적극 지원” 답변
독일연방 상원의회 방문해 지방분권 운영 체계 청취
주독일 대사와 만찬…양국 외교·산업 협력 의견 교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독일도시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한국·독일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시장단(이강덕 포항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병수 김포시장)도 함께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독일도시협의회 힐마르 로예브스키 운영총괄과의 간담회에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독일 주요 도시와의 협력 의사를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은 이미 미국 텍사스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고,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와 우호결연을 체결했다”며 독일 도시들과도 협력 관계를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로예브스키 총괄은 “한국 반도체산업 발전은 독일에서도 큰 관심사”라며 “용인시가 구체적 교류 방안을 제안하면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다.

 

이 시장 일행은 이어 독일연방 상원의회를 방문해 16개 주가 참여하는 지방분권 운영 체계와 상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상원은 주의 파견직으로 구성돼 연방하원 입법을 견제하고 주 이익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저를 방문해 임상범 대사와 만찬을 함께하며 독일 내부 정세와 한·독 외교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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